靑 “내일 ‘국민과의 대화’ 사전각본 없어…국민통합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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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8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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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출연에 대해 “사전각본 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집권 중반기를 맞아 19일 저녁 8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는 제목 하에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또한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패널 300인 선정과 관련해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했으며 노인, 농어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했다고 주관사인 MBC측은 밝혔다”고 전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작은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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