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金喜中) 상명대 사진학과 석좌교수, 이세정(李世禎) 상명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플루티스트 문록선(文綠仙) 중앙대 강사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2관에서 합동 전시·연주회를 연다.
이들은 예술이 서로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런 이색 공연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 교수의 그림에 문 강사의 플루트 연주가 곁들여진다. 2부에서는 한국의 변화를 보여주는 김 교수의 슬라이드 사진이 미리 준비된 음악과 함께 전시된다. 3부는 1부의 형태로 이 교수의 다른 작품들과 플루트 공연이 계속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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