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린컴은 이번에 윤전기 신설 및 증설작업을 마침에 따라 4대의 최첨단 윤전기로 48면 3섹션 36면 컬러 신문을 시간당 30만부 인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동아프린컴은 1997년 6월 가동 이후 48면 3섹션 20면 컬러를 동시인쇄할 수 있는 윤전기 3대를 갖추고 인천 경기 충청 전북지역에 배달하는 신문을 인쇄해 왔다.
동아프린컴의 윤전기 증설은 독자와 광고주에게 더 빠르고 읽기 편한 신문, 질 높은 인쇄로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문을 전달하기 위한 인쇄능력 및 컬러면 확충작업의 하나이다. 동아일보사는 현재 서울 충정로와 오금동, 경기 안산시 등 3곳에 인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프린컴에 이어 충정로 공장의 증설작업을 마치는 내년 4월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36면 컬러신문을 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가동식에는 본사의 김학준(金學俊) 사장과 김재호(金載昊) 전무, 충정로와 오금동 인쇄공장법인인 동아프린테크 이동영(李東寧) 사장, 이용성(李瓏成) 동아프린컴 대표, 새 윤전기를 납품한 독일 KBA사의 요헨 슈밥 영업담당 부사장, 본사 임직원 및 전직 사우, 설치공사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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