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글 쓰려 AI에 물어요, 내 희곡 어떠냐고”
극작가의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감이 금세 100개 넘게 모였다. 이제 이야기의 골격을 세울 때다. 통상 스타트업에서 쓰는 생산성 툴을 켜고, 포스트잇을 뗐다 붙이듯 메모들을 이리저리 배열해 보며 스토리보드를 만든다. 이야기가 관객에게 명료히 이해될지 문득 의구심이 든다. 챗GPT에다 이…
-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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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의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감이 금세 100개 넘게 모였다. 이제 이야기의 골격을 세울 때다. 통상 스타트업에서 쓰는 생산성 툴을 켜고, 포스트잇을 뗐다 붙이듯 메모들을 이리저리 배열해 보며 스토리보드를 만든다. 이야기가 관객에게 명료히 이해될지 문득 의구심이 든다. 챗GPT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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