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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쓰디 쓴 커피 유행, 금욕 중시한 프로테스탄트 덕분”

      [책의 향기]“쓰디 쓴 커피 유행, 금욕 중시한 프로테스탄트 덕분”

      16∼17세기 유럽에서 커피의 보급은 저절로 이뤄진 게 아니었다. 맛도 쓰고 영양가도 별로 없는 커피는 와인이나 맥주보다 인기가 없었다. 상인들은 커피를 ‘욕망의 음료’인 알코올과 대조되는 ‘이성의 리큐르’로 홍보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피하우스’도 지어 사람…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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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씻지 않은 손으로 냠냠냠… 손가락 요괴도 먹었구나!

      [어린이 책]씻지 않은 손으로 냠냠냠… 손가락 요괴도 먹었구나!

      “아야, 배가 너무 아파….” 주안이는 배를 움켜잡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간식을 나눠 먹은 후였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친구들은 멀쩡하고, 왜 주안이만 아플까요. 바로 손가락 요괴 때문이랍니다. 손가락 요괴들은 기회를 보고 있다가 주인이와 친구들의 손가락에 올라탔지…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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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천재라서 노벨상? 아니, 지독한 노력의 결과

      [책의 향기]천재라서 노벨상? 아니, 지독한 노력의 결과

      내 ‘전용 복사기’를 멋대로 사용 중인 ‘침입자’가 20여 년 뒤 함께 팬데믹 예방백신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함께 받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는 이 책 저자의 삶에서 실제로 일어난 드라마 같은 일이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가능케 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연구에 평생 헌신해…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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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이혼법정 판사가 들려주는 이혼이야기

      [책의 향기]이혼법정 판사가 들려주는 이혼이야기

      “고백하건대, 저도 왕년에 ‘이혼 가방’ 싸본 여자입니다.” 20년 차 가정법원 판사로 소위 ‘이혼 주례’를 서는 게 일인 저자는 신간에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일을 하면서 생후 18개월의 첫째와 갓 태어난 둘째 육아를 감당해야 했던 시절, 그만 산후우울증이 와버렸다.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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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外

      [새로 나왔어요]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 外

      ● 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브래디 미카코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등을 통해 영국 하위계층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온 저자의 데뷔작이다. 심화되는 빈부 격차와 세대 갈등, 차별과 혐오를 특유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1만7000원.● 데이터는 어떻게…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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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책의 향기]범죄 씨앗 된 마음의 병… 벌 받으면 고칠 수 있을까

      언론에 대서특필된 범죄자 가운데 10년이 지나 그 뒷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일단 범인이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교정시설에 수용되면 “그걸로 해결됐다”고 여기고 금세 잊어버린다. 하지만 범죄자 상당수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뒤 사회로 복귀한다. 그렇다면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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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벼운 듯 뼈 있는 삶의 단상

      [책의 향기]가벼운 듯 뼈 있는 삶의 단상

      옳고 그름, 내 편과 네 편, 흑과 백을 분명히 가르면 세상사는 편해질 것 같지만 그 경계는 언제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이의 무언가가 삐져나와 ‘정말 그게 맞아?’라고 물으며 판을 흔들곤 하는데, 저자는 이런 판을 흔드는 말을 ‘드립’이라고 규정한다. 드립은 인터…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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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바흐 아내作?

      [책의 향기]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바흐 아내作?

      ‘우리가 악장 자리에 여성을 고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리게 돼 유감입니다. 우리 오케스트라에 이미 많은 여성 연주자가 있으나 맨 앞자리는 남성으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중략) 오케스트라의 맨 앞자리는 남성이 앉는 것이 더 낫다고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여성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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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헤는 밤의 낭만과 과학적 우주의 만남[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별 헤는 밤의 낭만과 과학적 우주의 만남[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작가로 꾸준히 책을 내다 보면, 다른 사람이 쓴 책에 자극을 받아 글을 쓰게 될 때가 있다. 내 경우에는 ‘슈퍼 스페이스 실록’이라는 책을 낼 때가 그랬다. 독일의 천문학 박사 프라이슈테터는 과학 블로그 운영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일하면서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라는 책을 낸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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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 살면 편하지요… 살아가는 게 힘들면 열심히 사는 겁니다”

      “대충 살면 편하지요… 살아가는 게 힘들면 열심히 사는 겁니다”

      “지금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사실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 조심조심, 열심히 살고 있다는 의미예요. 아무것도 안 하거나 대충 살고 있다면 힘든 걸 느낄 수도 없으니까요.” 승려라면 누구나, 전국 모든 사찰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읊는다는 반야심경(般若心經). 서유기의 모델인 당나라…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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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전 나혜석부터 오늘 한강의 소설까지

      “경희도 사람이다. 그 다음에는 여자다, 그러면 여자라는 것보다 먼저 사람이다. 또 조선 사회의 여자보다 먼저 우주 안 전 인류의 여성이다.” 1918년 잡지 ‘여자계(女子界)’에 실린 나혜석의 소설 ‘경희’ 중 한 구절이다. 일제강점기 일본까지 가서 공부했지만 “계집애를 가르치면 건…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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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벗스쿨, 초등 영단어 교재 ‘혼공쌤의 초등만화 영단어 세트’ 출간

      길벗스쿨, 초등 영단어 교재 ‘혼공쌤의 초등만화 영단어 세트’ 출간

      출판사 ‘길벗스쿨’이 ‘혼공쌤의 초등 만화 영단어 세트 ‘상’, ‘중’, ‘하’ 편을 출간했다. 저자인 혼공쌤(본명 허준석)은 16년 간 고등학교 영어교사, 17년 간 EBS 강사로 활동한 영어교육 베테랑 강사다. 유튜브 혼공TV를 개설, 무료 영어강의 1,200여 편을 제작해 보…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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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출판사 애술린, 시그니엘 호텔  ‘살롱 드 시그니엘’과 스페이스 큐레이션 협업

      프랑스 출판사 애술린, 시그니엘 호텔 ‘살롱 드 시그니엘’과 스페이스 큐레이션 협업

      프랑스 명품 출판사 ‘애술린’은 시그니엘 호텔 79층 ‘살롱 드 시그니엘’ 안에 새롭게 애술린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문을 연 이 라운지는 애술린의 아름다운 아트 북들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그니엘 호텔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컬러풀한 책들의 화려함을…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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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책의 향기/밑줄 긋기]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리살라망은 많은 덴마크인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이자 크리스마스이브에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메뉴이기도 하다. 집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조금씩 변형해 만드는데, 맛이 좋기도 하지만 덴마크인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집에서 준비하는 소박한 겨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매해…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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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사람을 위한 경영, ‘미다스의 손’ 기적 일으키다

      [책의 향기]사람을 위한 경영, ‘미다스의 손’ 기적 일으키다

      지인에게 빌린 자본금 300만 엔, 직원 28명. 1959년 스물일곱의 이나모리 가즈오가 세운 일본 전자기기 회사 교세라의 시작은 이랬다. 창업 후 17년이 지난 1976년, 40대의 이나모리는 언론사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당시 아무런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경영의 출…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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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을 가져다줄 거야

      [어린이 책]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을 가져다줄 거야

      “이번에는 누가 발표를 해볼까.”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이 움츠러듭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은 떨리는 일이거든요.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어떨까요. 혼자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아무도 내 머릿속 생각을 알 수가 없어요. 이렇게 생각해봐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내 ‘생각…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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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모두 삶의 일부이기에

      [책의 향기]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모두 삶의 일부이기에

      밀리언셀러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저자로, 에세이 ‘사는 게 뭐라고’와 ‘죽는 게 뭐라고’를 쓴 사노 요코의 글들을 사후에 모았다. 그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잡지에 실렸거나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원고 등을 담았다. 짧은 동화부터 대학 재학이나 유학 시절 이야기를 쓴 에…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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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하철 기관사가 쓴 인간 군상 이야기

      [책의 향기]지하철 기관사가 쓴 인간 군상 이야기

      비좁은 지하철 운전실, 기관사의 얼굴이 갑자기 사색이 된다. 평상시 상비하고 다니는 지사제를 먹어도 소용없는 배탈이 난 것. 한번 운전대를 잡으면 2시간 30분 동안 절대 내릴 수 없다. ‘똥 대기’로 불리는 대기 기관사를 태우기 위해서는 아직도 몇 개 정거장을 더 가야 한다. 고독한…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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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버드걸 外

      [새로 나왔어요]버드걸 外

      ● 버드걸(마이아로즈 크레이그 지음·신혜빈 옮김·문학동네)=7개 대륙의 40개국을 여행하며 5000종의 새를 관찰한 젊은 환경운동가의 삶을 그린 에세이다. 부모를 통해 일찌감치 새를 접한 저자는 자연 속 새의 아름다움에 전율한다. 어머니의 정신 질환으로 인한 삶의 굴곡, 소수 민족 차…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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