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록펠러센터앞 높이 23m 트리 준비
8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약 2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화려한 장식의 이 트리는 뉴욕의 명물로 꼽힌다. 올해 트리 점등식은 다음 달 3일에 열린다.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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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약 2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화려한 장식의 이 트리는 뉴욕의 명물로 꼽힌다. 올해 트리 점등식은 다음 달 3일에 열린다.

“한 시대가 끝나고 오랫동안 억눌렸던 민족의 영혼이 목소리를 낼 때가 온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 당선인(34)은 승리 연설 당시 인도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1947년 독립 기념 연설 ‘운명과의 밀회(Tryst…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반도체 세액공제의 범위를 넓혀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I 거품론, 위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면서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모습이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오픈AI가 지난달 말 …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예산을 둘러싼 미국 의회의 갈등으로 미 역사상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9일로 40일을 넘어섰다. 미국에선 예산안 통과 불발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비 지원이 끊긴 데 이어 필수 인력을 제외한 공무원들의 무급휴직이 2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진행된 공개 행사 도중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종종 ‘슬리피 조(Sleepy Joe·졸린 바이든)’라고 부르며 비하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비몽사몽한 모습은 조롱의 대상이 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반도체 세액공제의 범위를 넓혀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오픈AI의 임원이 오픈AI의 반도체 구매 비용을 정부가 보증해주는 방안을 거론했다가 논란이 되는 등 ‘AI 거품론, 위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 지원을 필요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자신의 이름을 넣길 원한다는 보도가 8일(현지시간) 나왔다. 커맨더스의 새 구장은 1961년부터 1996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됐던 옛 RFK 스타디움 부지에 37억 달러(약 5조4000억 원)을 들여 건설하…
![관세 영향 밀려오는데…美 셧다운에 물가·고용통계 ‘올스톱’ [트럼피디아]〈4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9/132729327.1.jpg)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영향으로 ‘경제 지표 암흑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셧다운이 시작되며 연방공무원이 무급 휴직에 들어간 이후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단 한 건이다. 당초 13일 발표 예정이었던 10월 물가 지…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 주(州) 방위군을 배치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앞으로 ‘영구적으로(permanently)’ 포틀랜드에 주 방위군을 투입하지 말라고 판결했다.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지방법원 소속…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출시하기 위해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7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바클레이스와 미국 내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삼성전자와 바클레이스가 출시를 협의 중인 신용카드는 비자카드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이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한다고 발표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불화해온 이슬람권 닢 아랍 국가 간 국교 정상화 협정을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시절이었던 2020년 8월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

앞으로 미국 이민 비자를 신청할 때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BS가 입수한 미 국무부 새 지침에 따르면, 비자 신청자의 건강이 장기적인 의료비 지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자 발급이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주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는 ‘한국에서 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이 7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안보합의 사항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만든 최신 인공지능(AI) 칩 ‘B30A’의 수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미국의 다른 연…

뉴욕시장 당선인 조란 맘다니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의 지지를 받았다며 미국의 보수 인플루언서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조작 성명이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지난 4일 뉴욕시장 선거 전후로 소셜미디어 ‘X’의 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우리는 관세를 기반으로 무역 거래를 성사시켰다”며 “예를 들어 유럽연합(EU)과는 9500억 달러, 일본과는 6500억 달러, 한국과는 3500억 달러(약 509조 원)의 거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대법원이) 그것(관세…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권에 표시되는 성별을 남성과 여성으로만 제한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연방대법원은 여권 성별 표기를 남성과 여성 두 가지로 제한하는 정책이 하급심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유지…

미국 버지니아주 배심원단은 6일(현지시간) 10세 미만 학생에게 총격을 당한 전직 교사에게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배상을 평결했다고 AF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2023년 1월 6일 당시 교사였던 애비 즈워너는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

미 내무부가 구리·은·야금용 석탄을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목록에 새로 포함했다. 이에 향후 이들 자원이 관세 정책이나 연방 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은 3년마…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연방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85)가 6일(현지 시간) 내년 11월에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의 정계 은퇴 선언으로, 1987년 하원에 입성해 도합 20선(選)을 한 펠로시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