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닿았다고 800만원 요구…“CCTV보니 전부터 절뚝”
공항에서 다리가 카트에 살짝 닿았다는 이유로 800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트에 살짝 닿았다는 이유로 800만원을 달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다문화 가정의 가장인데 아내가 어린 자녀 3명과 친정인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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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다리가 카트에 살짝 닿았다는 이유로 800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트에 살짝 닿았다는 이유로 800만원을 달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다문화 가정의 가장인데 아내가 어린 자녀 3명과 친정인 베트…
음주운전 적발 후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데 이어 그 문제로 유치장으로 옮겨진 뒤에도 경찰관들에게 뺨을 때리거나 허벅지를 깨무는 등 하루 사이 여러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 황해철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한 달 만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양측은 사고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고 만난 지 하루 만에 서로 (합의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폐지를 거론한 배임죄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형법상 배임은 다른 사람의 업무를 위임받은 사람이 제3자에게 이익을 주고 위임한 사람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적용되는 혐의다. 제3자가 얻어간 이익이 5억 원 이상이라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 적용돼…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재판부 교체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재판부가 이 사건도 맡는 만큼 유죄 선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13일 저녁 약 3시간 30분 동안 접속 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동시다발로 접속해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으로 홈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32·본명 김석진)에게 뽀뽀한 팬들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14일 BTS 팬 커뮤니티에는 ‘허그회에서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경찰에 고발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BTS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진에게 뽀뽀한 팬들을 국민신문…
자정이 넘은 시간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20대 남성이 마약 투약 정황이 확인돼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역 인근에서 호흡곤란을…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친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고법판사)는 1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7)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A씨…
충북 음성경찰서는 오피스텔을 소유한 것처럼 임차인들을 속여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음성군 맹동면 한 오피스텔의 임대차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속여 세입자 12명으로부터 월세 보증금…
만취 상태로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국내 3대 폭력조직’으로 불렸던 범서방파 두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나 모 씨(5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허그회’ 행사 중 뽀뽀를 시도한 일부 팬들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14일 방탄소년단의 팬 A 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의 ‘허그회’ 행사 중 뽀뽀를 시도한 일부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은 서울 송파…
전국 불특정 기관과 단체 등 100여 곳에 폭발물 테러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경 인천국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이 “폭발물 설치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고 112에 신고했다. 해당 메일은 영문으로 작성됐으며 “당신의…
경기 양주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은 전처와 딸이 굿을 하기 위해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께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폭행 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폭행 혐의로 전 부인인 B씨…
서울역 칼부림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윤수정)는 14일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 씨(33)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피의자의 성행, 범행동기, 범행 전후의…
자신에게 선의를 베풀던 마을이장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고법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인천국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테러예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으로부터 “인천공항경찰단에 폭발물 설치 관련 이메일이 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해당 메일에는 “저는 당신의 건물에 여러개의 …
발목수술을 핑계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뒤 구치소에 복귀하지 않은 채 도주생활을 이어가던 50대 남성이 도주 중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4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 예고 메일이 발송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수색을 벌였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발물 테러가 예고된 메일 수신처에 울산대학교병원이 포함돼 관련수색을 벌였으나 특이사항에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마무리했다. …
길에서 처음 본 여성을 집까지 따라가 자신을 만져달라며 성추행하고 도망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MBN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집까지 따라가 추행하고 도망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