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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입은 청춘과 유기견 동행… “세상 나갈 용기 생겨”

      “내 말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한 10대 소녀가 “앉아”라는 말에 반응해 살포시 앉은 유기견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마음나눌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10대 6명은 모두 우울증이나 무기…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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