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AI, 피해규모 1조5000억 달할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직간접의 경제손실이 1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종시의 한 산란계 농장이 AI 의심신고 직전 닭과 계란을 서둘러 출하한 정황도 포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해 피해를 키웠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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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직간접의 경제손실이 1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종시의 한 산란계 농장이 AI 의심신고 직전 닭과 계란을 서둘러 출하한 정황도 포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해 피해를 키웠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
![[이슈&뷰스]수산물 양식에서 답을 찾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11/81786741.2.jpg)
맛집 기행이 미디어를 가득 채우는 지금도 지구상에는 9명 중 1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50년 미래 보고서는 우리를 더 걱정스럽게 한다. 세계 인구가 96억 명으로 늘어나면 단백질 수요가 현재보다 70%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3…

‘772만6000마리.’ 11월 16일 충북 음성군과 전남 해남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불과 3주 사이에 전국 180개 농장에서 도살처분 된 닭과 오리의 숫자다. 전파속도가 유례없이 빨라 이대로라면 조만간 1000만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악으로 알려…

6일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주택가에서 보건소 방역반 직원들이 정화조와 하수구에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광주시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에 모기 등 각종 해충이 기승을 부리자 방제 작업에 나섰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경제 카페]매년 AI 겪고도… 교훈 못얻는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04/81663751.2.jpg)
“모릅니다. 저희 쪽에서는 파악이 안 됐고요.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군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뒤 오리의 반출 경로를 묻는 기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는 이같이 대답했다. 농식품부에서 알려준 대로 현장방…

치약 안전성 검증에 설치류 800마리.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살충제 제작엔 설치류 1만 마리.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세계적으로 수백만 마리의 실험동물이 생을 마감한다. 안전성 검증에 동물실험은 피할 수 없지만 문제는 10개 중 9개의 제품이 임상시험…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 포천시에 이어 최대 오리 산지인 전남 나주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AI 의심신고를 한 농장들을 달걀 수거 차량이 왕래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28일 오리의 산란율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AI 의심신…
농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이 일반 농가 대비 15∼2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올 6월부터 9월까지 딸기, 참외, 토마토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우수 농가’ 90곳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글로벌 수산 기업들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13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 마린 하베스트(노르웨이), 니쓰이(일본) 등 주요 글로벌 수산기업 8곳의 최고경영자(CEO)가 12, 13일(현지 시간) 몰디브 소네바 …

10일 ‘2016 SEA FARM SHOW―해양수산·양식 박람회’에는 바닷속 모습을 보여 주는 가상현실(VR)부터 수산물을 이용한 유명 요리사의 요리 시연, 시식 행사 등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SK텔레콤은 가상현실에 4D 기술을 더한 ‘익스트림 서브마린(Extreme…

최근 ‘돌아온 국산 명태’가 화제에 올랐다. 한때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명태는 남획과 기후 변화 등으로 10여 년 전부터 우리 바다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명태의 90%는 러시아산이다. 국산 명태가 되살아난 것은 진일보한 양식 기술 덕분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
“양식업은 이제 낙후산업이 아닌 미래 첨단산업이 될 것입니다.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10일 ‘2016 SEA FARM SHOW-해양수산·양식 박람회’에서 만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57)은 “국내 최초의 양식업 관련 박람회인 이번 행사를 통해 양식업에 대…

“석유 시추 설비를 활용해 먼 바다에서 연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해에서 키울 때와 비교해 파도의 영향이 적고 질병 전염도 덜해 생산량을 10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노르웨이 연어 생산업체 살마르 관계자)“우리도 국내 조선업의 해양플랜트 기술을 이용하면 해볼 만하겠네요.”(유일호 경…

정부가 미래 식량 문제의 해법으로 꼽히는 양식 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3면이 바다인 한반도의 특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활용해 ‘스마트 양식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경기 화성시에서 한우를 키우는 이도권 형제농장 대표(70)는 2012년 10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HACCP의 핵심은 깨끗한 농가 환경을 유지하는 일이다. 오물과 악취 등이 나오는 요소를 제거하고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날마다 축사를 관리했더니 항생제 없이도 …
![[황광해의 역사속 한식]생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2/81119527.1.jpg)
문제의 발단은 자그마한 ‘생강 선물’이었다. 태종 14년(1414년) 4월, 사헌부가 청원군 심종을 탄핵한다. 심종(?∼1418)은 태조 이성계의 차녀 경선공주의 남편이다. 태조의 부마이자 현직 국왕 태종의 매제다. 기록에는 “심종이 지난해 가을, 임금의 행렬을 따라 남쪽으로 갔을 때…

공룡의 뇌 화석(사진)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노먼 영국 케임브리지대 지구과학부 교수팀은 2004년 영국 서식스 주에서 발견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1억33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뇌 조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그동안 공룡…
"2020년까지 전 세계 야생 척추동물의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다."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와 런던동물학회(ZSL)는 27일 발표한 '2016 살아 있는 지구' 보고서에서 "야생 상태의 척추동물 개체수가 1970~2012년 58%나 줄었고 현 상황이 계속되면 2020년엔…
한국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경로를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전 세계 32개 연구소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 연구진은 2014년 초 한국에서 발생한 AI(H5N8)가 빠른 속도로 전 지구에 확산된 주 원인은 야생 철새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국제학술지…

숲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종이나 건축자재가 되는 나무를 내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기도 한다. 숲의 이런 능력을 ‘산림생산성’이라고 한다.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듯 숲도 경제가치가 있는 것을 생산한다는 의미다. 이런 산림생산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