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생존에도 위협”…사상 최대 규모 ‘생물다양성 보고서’ 나온다
세계 50개국 과학자와 사회과학 전문가 150명이 작성하고 132개국 전문가 310명이 검토와 자문에 참여한 사상 최대 규모의 생물다양성 종합 평가 보고서가 6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보고서는 전례 없는 생물다양성 감소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구체적인 통계로 제시할 …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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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 과학자와 사회과학 전문가 150명이 작성하고 132개국 전문가 310명이 검토와 자문에 참여한 사상 최대 규모의 생물다양성 종합 평가 보고서가 6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보고서는 전례 없는 생물다양성 감소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구체적인 통계로 제시할 …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자연파괴 상태를 평가하는 유엔 산하기구 보고서가 29일 발표된다.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최대 백만종의 지구생물이 수십년 안에 멸종될 것으로 보인다. AFP는 28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가 작성한 44쪽짜리 ‘정책 입안자들을 위한 …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머물고 있어 화제다. 29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흑두루미는 국내 최대 월동지인 순천만에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월동 후 시베리아로 돌아간다. 올해에는 순천시에서 1996년 공식적인 관찰을 시작한 …

“굿바이 메이”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실험견 ‘메이’의 추모식이 열렸다. 메이는 서울대학교 수의대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실험에 이용되다가 학대를 당해 숨진 의혹을 받고 있는 비글종 복제견이다. 메이 사건을 고발한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이날 추모제에서 대학교 등 …

이병천 서울대 수의학대학 교수를 서울관악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동물권 비영리단체가 4월 마지막 주말 장외투쟁에 나섰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개 복제 중단 국민대회를 열고 이 교수의 파면과 개 복제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행사에…

인천의 한 공사장 엘리베이터 아래 웅덩이에 빠져 있던 유기견 2마리가 40여 분만에 구조됐다. 25일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9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한 공사장에서 건물 엘리베이터 1.5m 아래 웅덩이로 유기견 2마리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

20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쿠스베이에서 임무 수행 중 고슴도치 가시에 찔린 경찰견 ‘오딘’이 구조돼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보안관은 ‘오딘’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임무에 투입됐다가 때마침 고슴도치와 마추져 입과 눈 주변 등 200여 곳을 찔렸다고 밝혔다. 【쿠스베이=…
![[횡설수설/구자룡]복제견 ‘메이’ 학대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24/95194534.1.jpg)
2005년 4월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팀은 세계 첫 복제견 ‘스누피’(서울대와 강아지의 합성어)를 탄생시킬 때 2년 8개월간 대리모견 123마리를 투입했는데 한 마리도 희생시키지 않은 것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당시까지 세계적으로 복제양 돌리 이후 동물 10여 종이 복제됐으나 개는…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수변공원에서 열린 ‘제6회 포항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달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결승선을 향해 뛰고 있다. 포항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50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했다. 포항=뉴스1

21일 서울 서초구 aT화훼공판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다육식물대전’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된 식물을 둘러보고 있다. 20, 21일 이틀간 열린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다양한 다육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뉴시스

러시아 연구진이 4만2000년 전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 지역에서 죽은 동물의 냉동 사체 안에서 액체 혈액과 소변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쿠츠크 소재 북동연방대학(NEFU)의 매머드 박물관에 따르면 연구진들은 멸종 동물의 유전자를 복원하려는 목…
육류 가공 공장에서 나온 돼지의 머리는 쓰레기로 버려질 운명이었다. 혈관에서 피가 다 빠진 뇌는 형체를 잃어갔고, 뇌세포는 이미 산소 공급이 끝난 직후부터 파괴되고 있었다. 하지만 사후 4시간이 지난 사체에서 뇌를 꺼낸 뒤 정맥을 통해 특수 제작한 액체를 흘려 넣자 예상 못한 일이 일…

국제보호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임진강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다.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경기 파주시와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께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의 양수장 그물에 상괭이가 걸려 있는 것을 어부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고래목…

국립생물자원관은 생김새가 서로 비슷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신분증(DNA바코드) 정보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전자신분증은 종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유전자 정보인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사이토신(C)의 4가지 염기서열을 4진법으로 …
![[서광원의 자연과 삶]〈1〉잘 봐야 잘 잡는다… 눈의 진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15/95047998.1.jpg)
치타는 네 다리를 가진 동물 중 가장 빠르다.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정도니 속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녀석들이 지구에 출현한 건 지금으로부터 200만∼300만 년 전. 천하의 사자들이 덩치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없는 가젤을 타깃으로 하면서부터다. 가젤 사냥에…

빌레나무가 실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구매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빌레나무를 개별적으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간 서울 삼양초등학교 2개 …

그동안 무인도에서 모습을 나타냈던 멸종 위기종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가 유인도인 백령도에서 번식한 모습이 국내 최초로 관찰됐다.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5월부터 ‘백령도 생태계 변화관찰’을 통해 이 같이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노랑부리백로 19쌍(…

매년 6억마리 이상의 새가 미국 시카고 등 대도시 고층빌딩에 부딪쳐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CNN은 미 코넬대 조류연구소의 연구를 인용해 새 무리가 도심지를 이동하다 고층빌딩의 인공 불빛에 착각을 일으켜 유리창 건물 벽면에 부딪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부…

미국 방산회사 레이시언 산하 연구소인 BBN 테크놀로지스는 딱총새우를 활용해 잠수함을 탐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딱총새우는 수 cm에 불과한 크기지만 바닷속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생물 중 하나다. 집게발을 튕기면 210dB(데시벨)의 엄청난 소음이 나는데 이를 이용해 먹이를 기…

10kg의 털 뭉치가 댕강 잘려나갔다. 일반 이발기보다 2배 큰 기계로 양이 입고 있던 겨울 옷을 밀어냈다. 사육사들이 양몰이장 뒤편에 서서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양과 알파카의 털을 밀며 다가올 여름을 대비했다. 동물복지차원에서다. 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