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석에 발 올리고 자리 독차지…5호선 민폐 승객 눈살
지하철에서 불쾌감을 유발한 ‘민폐’ 승객들이 뭇매를 맞았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23일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하는 5호선 지하철에서 목격했다”며 승객 4명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전 11시 50분경 김포공항 방향으로 향하는 5…
-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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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불쾌감을 유발한 ‘민폐’ 승객들이 뭇매를 맞았다.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23일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하는 5호선 지하철에서 목격했다”며 승객 4명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전 11시 50분경 김포공항 방향으로 향하는 5…

검찰이 윤석열 정부 시절 홍철호 당시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법무부 등의 압력이 있었다는 취지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는 최근 검찰의 쿠팡 봐주기 수사 의혹을 국정감사장에서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 사이의 대화…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나모 씨(32)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나 씨는 전날 낮 12시 반경 여수시 자기 아파트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2, 3분가량 방치한 혐의를…
![[단독]‘억울한 옥살이’ 국가보상 늑장…5건중 1건 법정기한 넘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3/132625221.1.jpg)
불기소된 피의자나 무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국가에 보상을 청구하는 ‘형사보상’ 5건 중 1건은 법정 기한을 넘겨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억울한 옥살이 뒤 보상마저 늦어져 ‘이중 고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2일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이 위헌이라며 제기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가 각하했다. 헌법소원을 청구한 기업에 노조가 결성돼 있지 않아 소를 제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23일 헌재는 노란봉투법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이 전날 각하됐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은 보수 성향 변호사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이날 전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초국가적 범죄 사건에 대해 관계부처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부는 초국가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대응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약, 스캠…

경북 포항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경 포항시 남구 지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멧돼지가 아파트 단지 안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성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재판소원’ 제도를 두고 “사실상 4심제”라는 논란이 일자 헌법재판소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재판소원은 재판 자체를 다시 심리하는 절차가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 침해 여부만을 판단하는 독립적인 심판이므로 ‘4심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헌재는 23일 ‘재판소원-4심제…

친구들의 따돌림을 호소하다가 숨졌으나 학교폭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부산 초등학생 사건이 23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2023년 10월 발생한 초등생 사망 사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재심 …

서울 원룸 월세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강남 평균 98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구로구는 25% 급등, 전세는 하락세를 보이며 월세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오픈헬스케어의 코리안메디칼센터 알마티(오픈헬스케어 KMC)는 셀리닉의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미용의학 학회(Central Asian Aesthetics Medicine congress 2025, CAAMC Congress 2025)에 참여해 피부 미용 협진 프로…

올해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23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송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23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사와 관련 “위법성 인식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법 내용을 왜곡하고 아무 근거 없이 특검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감금된 30대 여성이 택시 라디오 방송을 듣고 피해를 면했다. 또 70대 여성은 은행원의 빠른 판단 덕에 1억 원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셀프 감금’·‘골드바 매입’ 등 신종 수법에 주의를 당부했다.

해군이 신규 하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 해군의 주요 함정들을 운영하는데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해군본부로부터 ‘주요 함정별 간부 보직률 현황’ 자료를 제출받았다.● 해군 운용 전투함 잠수함, 하사 보직률 처참…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 중량과 원육 구성을 원상복구한다. “양 줄고 값 그대로”라는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자, 교촌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국내 신차에는 ‘급발진 방지장치’와 ‘배터리 수명 표시장치’가 의무화된다. 국토부는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과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정했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23일 전공의에게도 근로기준법상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온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법적 검토와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공의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관행적인 불법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

학폭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도 3번이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결국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유족에게 6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유족들은 이에 상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