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진 공동투자한 ‘백술도가’ 원산지 허위표기 혐의 송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구성원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올 9월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등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송치…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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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구성원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올 9월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등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송치…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한 사고를 두고 인적 과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조타실(브릿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이 사고 규명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상 범죄와 사고도 늘고 있어 선박 내부를 기록할 최…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전 의원에게 2000만 원의 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했다.2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 항소 3-2부(재판장 허일승)는 최 씨가 안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

“아이가 A형 독감에 걸렸는데 학교를 며칠 쉬어야 할까요. 토하고 난리네요.”“보건교사입니다. 아이들 독감 걸리면 제발 학교에 보내지 말아주세요. 그 반 초토화됩니다.”“저희 아이 학교는 지난주까지 괜찮았는데 오늘 한꺼번에 10명 결석이래요.”올해 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한국에서 금 1t을 밀수한 혐의로 일본인 2명이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 21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지바(千葉)현 소재 한 중고품 판매회사 사장 일본인 A씨와 직업 미상인 B씨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금괴를 밀수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한국 공항에서 금괴를 …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빌린 뒤 1000만 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21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1954년 일본의 독도 침범을 저지한 ‘독도대첩’ 71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의 희생을 기리고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21일 경북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독도재단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생존 대원인 정원도 옹(96)을 비롯해 의용…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현재 한국 정치에 대해 “고성과 막말이 일상화되며 소통이 단절된 상태”라고 진단하며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통해 부정적 관행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고려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개최한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처 시리즈 10번…

한국표준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온실가스 검증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한국표준협회 온실가스 검증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세미나는 ‘탄소중립의 시대, 한국표준협회로 답하다’라는 메시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공시·국제표준 환경 속에서 기업이 실질…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공사금액을 10조7000억원으로 상향해 재추진한다. 공사 기간도 기존 정부가 내건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2년 가까히 확대된다.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대해 연내 입…

남양주 식품업체의 볶음 땅콩에서 1군 발암물질 아플라톡신이 기준치의 117배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소비자에게 섭취 중단과 반품을 안내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본원 임직원과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 1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 ESG 환경정화 활동(줍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대문구 기후환경과(서대문…

서울경찰청은 서울 시내에 불시에 대대적 음주단속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서울경찰청은 21일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인근 대로에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집중배치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이달 7일 야간 사고 다발 지점인 강남권 일대(강남·교대·양재역사거리)와 최근 음…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에게 교도소 이감 대가로 수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소망교도소 교도관이 중징계 조치됐다.법무부는 21일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김씨를 금전 차용을 요구하고 협박행위를 있었음을 확인하고 뇌물요구죄, 공갈미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20년 만에 밝혀졌다. 다만 피의자는 이미 10년 전 사망한 상태여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장모 씨(범행 당시 60대…

유치원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소재 모 유치원 교사 A 씨(20대·여)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자신의 근무지인 유치원에서 5세 원아 2명의 이마를 손으로…

“얌전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귤껍질은 선생님에게 주면 돼요.”전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총파업에 돌입한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의 한 초등학교의 1학년 교실.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담임 교사로부터 소시지 빵과 귤, 사과주스를 받았다. 급식실 문이 닫히면서 해당 학교가…

“평소 한번 주유에 8만 원씩 드는데, 1800원이 넘으면 부담될 것 같습니다.”승용차로 약 1시간 거리 대학을 통학 중인 대학생 유 모 씨(24)는 “인근에서 제일 싼 주요소에서 그저께쯤 리터(L)당 1725원에 주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씨는 “한 번 주유할 때 남은 기름이 거…

자신이 운영하지도 않는 카페의 ‘2호점’을 내주겠다며 동업을 제안해 돈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박강민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8)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 B 씨에게 편취금 2042만 원을 지급…

SNS를 통해 접근한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갖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 등을 구형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전날 열린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8)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