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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6년 6월 13일 조위총 패배하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1176년 6월 13일 조위총 패배하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무신정변 이후 권력을 잡은 고려 이의방은 의종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분개한 서경(평양)유수 조위총은 군사를 일으켰다. 조위총은 문신으로 병부상서에 있다가 서경유수로 발령받았다. 하지만 임기 3년이 지나도록 개경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조정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었지…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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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 벗고 만나는 잊혀진 ‘마법의 공간’[김민의 영감 한 스푼]

    신발 벗고 만나는 잊혀진 ‘마법의 공간’[김민의 영감 한 스푼]

    이제는 미술관에서 그림이 아닌 무언가를 감상하는 게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습니다. 작가가 사인하고 ‘샘’이라 이름 붙인 변기부터 포르말린 수조에 담긴 죽은 상어, 혹은 텅 빈 공간에 춤을 추는 무용수나 소리만 가득한 풍경도 마주할 수 있죠. 지금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선 반세기 전…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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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부동산 세제, ‘총부담 관점’서 취득-보유-양도稅 균형 잡아야

    [사설]부동산 세제, ‘총부담 관점’서 취득-보유-양도稅 균형 잡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며 보유세 인상을 공식화했다. 5개월 전 신년 기자회견 때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것 웬만하면 안 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달라진 기류다. 그러면서 “세제 문제는 7월 말이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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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중국의 ‘북핵’ 침묵… 불량국 비호하는 ‘위험한 친선’은 안 된다

    [사설]중국의 ‘북핵’ 침묵… 불량국 비호하는 ‘위험한 친선’은 안 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1박 2일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시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각각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이라며 북-중 관계의 격상을 강조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서 “만족한 견해 일치”를 이뤘다고 북한 매…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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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민의와 엇나가는 與野 당권파… 선거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사설]민의와 엇나가는 與野 당권파… 선거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여야 당권파들이 6·3 지방선거로 나타난 민의와 엇나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9일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상임위를 독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장동혁 대표의 선거 패배 책임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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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칼럼]李의 조작 기소 ‘오물’ 털어내기

    [이진영 칼럼]李의 조작 기소 ‘오물’ 털어내기

    이재명 대통령의 유체이탈식 화법은 들을 때마다 놀랍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선 4대 국정 목표로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를 제시했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 관행을 지적하는 대목에선 “모든 영역에서 금도라고 하는 게 있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공소 취소 문제에 대해 처…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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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건강수명 재테크’

    [횡설수설/신광영]‘건강수명 재테크’

    100세 시대라지만 늘어난 건 ‘수명’이지 ‘건강’이 아니다.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83.7세로 높아졌지만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72년에 머물러 있다. 평균적으로 72세 이후부턴 11년 이상 병치레를 하다 생을 마감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계속 늘어나는 기대 수명과 달리, 건강 수명은 …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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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세형]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에서 잃은 것

    [오늘과 내일/이세형]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에서 잃은 것

    올해 2월 28일 발발해 1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란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수혜자로 통한다. 동맹인 미국과 함께 전쟁을 시작해 40년 이상 눈엣가시였던 이란을 집중 공격했다. 이란의 군사 시설을 대거 파괴했고, 정부와 군 지휘부의 핵심 관계자들도 다수 제거했다. 국경을 맞대고 …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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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권형]李대통령 SNS 득실 평가하고, 고양이 목이라도 방울 달아야

    [광화문에서/조권형]李대통령 SNS 득실 평가하고, 고양이 목이라도 방울 달아야

    “우리끼리는 대통령 이야기도 하고 있지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겠느냐.”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충격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말을 지나면서 정청래 대표 책임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책임론 등이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간 X…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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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현장을 가다/신진우]“워싱턴 재정비” vs “탁상행정”… 트럼프의 ‘반사 연못’ 보수 논란

    [글로벌 현장을 가다/신진우]“워싱턴 재정비” vs “탁상행정”… 트럼프의 ‘반사 연못’ 보수 논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8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반사 연못(Reflecting Pool)’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워싱턴 시민 루이사 씨는 최근 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연못을 바라보며 “보수 공사 전과 큰 차이가 없는데 대체 왜 한 건지 잘 모르겠다”며 고…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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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용 부품에서 전략 자산 된 메모리… AI 시대 2막의 새로운 주역[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

    범용 부품에서 전략 자산 된 메모리… AI 시대 2막의 새로운 주역[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

    《“인공지능(AI) 시대에는 기억하는 자가 승리한다.”최근 2년간 월가의 AI 투자 공식은 단순했다. 엔비디아에 투자하면 됐다.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절대 강자가 엔비디아였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AI의 ‘두뇌’를 만드는 기업에…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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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무대에 설 기회[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10〉

    다시 무대에 설 기회[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10〉

    “우리 다시 한번 무대에 서자.” ―손재곤 ‘와일드 씽’강동원이 헤드스핀을 하고 박지현이 노래하며 엄태구가 랩을 한다? ‘와일드 씽’은 이 배우들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1990년대 혼성그룹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먼저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다. 실제로 영화 개봉 전부터 바이럴된…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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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안부의 통로

    [고양이 눈]안부의 통로

    건물 위에 통신 중계기들이 빼곡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서로 연결되는 세상도 이들 덕분이겠지요. 겉은 느긋해 보여도 수많은 이야기를 전하려 바쁩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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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의 앞날이 궁금하다[서광원의 자연과 삶]〈124〉

    손의 앞날이 궁금하다[서광원의 자연과 삶]〈124〉

    인간은 자신을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 오랜 수렵, 채집 생활 기간 동안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우리 편’이었기 때문이다. 모르는 사람인데도 어느 스포츠팀의 팬이라는 걸 알면 왠지 가깝게 느껴지고, 양복 입은 사람과 작업복 입은 사람을 섞어 놓으면 비슷한 복장끼리 모이는 것도 이래서다.…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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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의 화려한 초대, K-ETA의 서툰 환대[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

    K-컬처의 화려한 초대, K-ETA의 서툰 환대[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

    새벽 2시, 곤히 자고 있던 나를 브라질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이 깨웠다. 인천행 비행기의 탑승구 앞에서 발이 묶인 한 브라질 의사였다. “큰일 났어요. 한국 여행 허가가 나오지 않았대요.” 결국 그는 비행기에 오르지도 못한 채 공항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세계는…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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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들어오는 대로 쓰는 건 바보”… 삼전-닉스도 2년 전 세금 못 냈다

    [사설]“들어오는 대로 쓰는 건 바보”… 삼전-닉스도 2년 전 세금 못 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호황 등으로 발생한 초과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 “그냥 들어오는 대로 다 쓰는 건 정책이 아니라 바보짓”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과세수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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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선관위 개혁, ‘반짝’ ‘흐지부지’ 안 된다

    [사설]선관위 개혁, ‘반짝’ ‘흐지부지’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헌정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30세대들의 항의 시위에 공감을 나타내며 “정부가 어영부영 대충 해서 주권 행사를…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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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코스피 8,000, 코스닥 1,000 붕괴… 급등도 급락도 경계할 때

    [사설]코스피 8,000, 코스닥 1,000 붕괴… 급등도 급락도 경계할 때

    지난 주말 미국에서 시작된 반도체주 쇼크가 옮겨붙으면서 8일 한국 증시에 ‘검은 월요일’이 닥쳤다. 코스피는 8% 넘게 폭락하며 8,000 선이 붕괴됐고, 코스닥은 1,000 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미-이란 전쟁 장기화, 스페이스X의 대규모 기업공개(IPO) 등이…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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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고1 자퇴생 1만 명

    [횡설수설/우경임]고1 자퇴생 1만 명

    한국방송통신고는 원래 생업에 바빠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주로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요즘 교실에 가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경기를 뛰면서 출석 관리를 해야 하는 골프, 승마, 탁구 등 운동선수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주중에는 수능 학…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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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재영]‘주식 돈복사’해도 ‘세금 제로’ 정당한가

    [오늘과 내일/김재영]‘주식 돈복사’해도 ‘세금 제로’ 정당한가

    “코스피 5,000, 한번 가봅시다.” 같은 말이라도 언제, 누가 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천지 차이다. 1년 전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을 땐 한국 증시가 언젠간 꼭 도달하고 싶은 희망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삼성전자 노조원들이 파업을 무기 삼아 이 말을 꺼냈을 땐 시장을 파멸로 몰…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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