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 약정을 통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5개 소방서에 가상현실(VR) 기반 정신건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인 ‘마인즈에이아이 치유 포레스트’ 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임상을 통해 우울증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소방공무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수면장애, 음주습관 등이 소방관들이 겪는 주요 증상으로 나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