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 제노힐, 정가진면역연구소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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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5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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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솔루션 업체 제노힐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정가진면역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식품소재 기능성 검증, 자료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1년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제노힐은 미래의 질병을 예측·예방·치료하기 위한 개인맞춤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의료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 중 서울바이오허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미생물 면역학관련 연구, 김치 유산균 연구를 통한 관련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제노힐 안종업 대표는 “유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면역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가진면역연구소 김성옥 대표는 “자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및 유산균 상품 개발에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경험과 기술이 시너지가 되어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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