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6월 도쿄 등에서 1만명 규모 코로나19 항체 검사 시작

뉴시스 입력 2020-05-15 11:36수정 2020-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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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면역 가능성 등 조사 방침
일본 정부가 오는 6월부터 1만 명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 NHK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항체 보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많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항체 양을 재는 검사가 필요하다”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총 1만 명 규모 정도의 대규모 검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항체가 어느 과정을 거쳐 생기는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조사·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항체 검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도쿄(東京)·오사카(大阪)와 감염자 수가 적은 미야기(宮城)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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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항체를 가진 사람들 덕분에 감염이 확산하지 못하는 ‘집단 면역’ 가능성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대학 등 연구팀이 항체 검사를 하고 있으나 국가의 항체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한 47개 지역 가운데 39개 지역에서 해제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5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915명이다. 14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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