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 이효석 문학의 숲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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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5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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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의 숲 개방 (사진=동아일보DB)
이효석 문학의 숲 개방 (사진=동아일보DB)
‘이효석 문학의 숲 개방’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이효석 문학의 숲’이 개방된다.

‘이효석 문학의 숲’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열)는 “5월을 맞아 봉평면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통제해왔던 이효석 문학의 숲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효석 문학의 숲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 가꾸기 공모사업에 당선돼 총 사업비 28억 원으로 조성됐다.

한해 방문인원이 2만 명이 넘는 등 지금까지 15만 명이 다녀가 봉평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매김했다.

개방된 숲 내부에는 이효석 문학의 숲의 주된 테마인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의 장터 재현, 캐릭터 전시, 야생화가 식재된 야외자연공원,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디딜방아, 물레방아 등이 조성돼 다채롭다.

특히 6600㎡의 규모로 조성된 힐링체험장 피톤치드 쉼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평안한 안식처가 됨은 물론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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