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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아나운서 “감옥 다녀온 10대 재벌남, 만날 뻔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5 14:12
2014년 5월 25일 14시 12분
입력
2014-05-25 14:12
2014년 5월 25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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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아나운서가 맞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정다은 아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엄마가 빨리 결혼하라고 압박 많이 한다. 서운하기도 하고 다툴 때도 잦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라고 하면 1등 신붓감이라고 하고 좋은 사람을 소개 많이 받을 것이라는 선입견 있어 그런 사람 만나야 되나 하는 부담감도 있다”면서 “한 번은 어디어디에 집이 있고 10대 재벌이라는 사람을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이 “안 만났느냐”고 묻자 정다은 아나는 “그 분이 주가 조작 등으로 감옥에 다녀왔더라”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다은은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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