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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보성 의리, 하하 지원사격 나서… “의리는 곧 사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7 15:09
2014년 5월 7일 15시 09분
입력
2014-05-07 14:58
2014년 5월 7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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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김보성 의리’
배우 김보성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하하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3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가 방송됐다.
하하는 무한도전을 이끌어가는 10년의 리더 선거에 출마해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나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남자, 하하”라면서 “제가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줄 사람을 부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보성이 깜짝 등장하며 “하하와의 의리에 왔다. 의리에 대해 설명하겠다”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김보성은 “의리는 일단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내가 범법자에게 의리 지키는 것 봤냐. 나랑 좀 친하다고 해서 ‘왜 연락 안 돼’ 이건 의리가 아니다”면서 “나랑 잘 모르더라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를 잘 모르는 거냐”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김보성은 의리를 강조하며 “그렇게 많이 친하지 않지만 정의는 가슴에서 사랑에서 출발하는 거다. 결국 의리는 곧 사랑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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