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 원인 살펴보니 겨우 이정도로?

출처= SKT

‘SKT 통신장애 보상’

SKT 통신장애로 인해 네티즌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SKT 통신장애의 원인은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문에 따르면 SKT 통신장애에 대해 장비 고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 복구는 사고발생 25분 만에 해결됐다.

SKT는 “가입자 확인 모듈 장애 발생 직후, 조속한 해결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 및 정확한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해 문제 발생 24분 후 시스템 복구를 완료 했다”며 “이후 소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20일 23시40분에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전화가 몰릴 것에 대비한 과부하 제어가 이뤄지면서 실제 통화 불편은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일부 지역은 21일 새벽까지 통신장애가 이어졌다.

SKT는 통신장애와 관련해 보상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SKT 통신장애 보상은 약관에 따르면 최소 3시간에 6배를 보상하는 것으로 돼 있다.

SKT 통신장애 보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듈이 정확히는 모르지만 광고 보면 항상 최고라 자부했던 STK인데”, “번호이동으로 옮기는 사람들 증가할 것 같다”, “SKT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한번에 깨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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