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키의 조상 인형, 태엽 감는 인형…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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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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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의 조상 인형’ (출처= 국립미국역사박물관)
‘처키의 조상 인형’ (출처= 국립미국역사박물관)
‘처키의 조상 인형’

일명 ‘처키의 조상 인형’으로 불리는 인형이 발견됐다.

처키는 지난 1988년 영화 ‘사탄의 인형’에 등장했던 무서운 인형으로 알려져있다. 100년이 훌쩍 넘은 옛날의 아기 장난감이 처키의 조상인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장난감은 바로 두 팔과 두 다리로 기어가는 아기 모양을 표현한 인형이다. 태엽 장치와 톱니바퀴를 이용해 기어가는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과 손 일부, 그리고 민머리 아기 얼굴이 인상적이다. 아기는 무표정하지만 은은한 미소를 띄는 얼굴로 보는 이에게 오싹함을 주고 있다.

국립미국역사박물관의 홈페이지에 등장한 이 이형은 ‘자연스럽게 기어가는 아기인형’으로 전해졌다. 박물관 설명에 따르면 이 인형은 1871년 특허를 받은 인형이며 조지 펨버튼 클라크라는 사람이 그해 8월 특허를 획득했다.

‘처키의 조상 인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키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태엽을 감으면 정말 기어가나?”, “처키보다 더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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