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열애설 상대 혼동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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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8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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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무릎팍도사’ 측이 배우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를 혼동해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한고은이 출연, 과거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때 ‘성남 일화에서 활동한 축구선수 샤샤’라는 자막과 함께 자료화면이 등장했다.

하지만 자료화면 속 사진은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였던 샤샤 드라큘리치가 아닌 사샤 오그네브스키였다. 두 선수 모두 성남일화 천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엉뚱하게 화면에 등장한 사샤 오그네브스키는 호주 출신의 수비수로, 2009~2012년 성남일화 천마에서 활약했으면 현재는 카타르의 움 살랄에서 뛰고 있다.

열애 루머의 주인공인 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공격수다. 1995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2001~2003년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 현재는 은퇴했다.

‘무릎팍도사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샤샤가 2명이었구나”, “한고은 황당했겠다”,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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