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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강지환, ‘돈의 화신’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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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18:59
2013년 1월 4일 18시 59분
입력
2013-01-04 18:26
2013년 1월 4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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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강지환, ‘돈의 화신’ 출연 확정
배우 강지환이 ‘돈의 화신’ 출연을 확정했다.
SBS 후속 특별기획 ‘돈의 화신’(장영철, 정경순 극본, 유인식 연출)에 주인공 이차돈 역으로 강지환이 출연 확정되었다.
‘돈의 화신’에서 강지환은 사채업자의 돈으로 검사가 돼 돈 밖에 모르다가 ‘정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깨달으며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하는 이차돈 역을 연기한다.
또한 자신을 키워 준 사채업자의 딸 복재인(황정음 분)과 동료 여검사 전지후(이태임 분)사이에서 사랑으로 갈등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강지환은 냉철한 검사 역과 사랑에 갈등하는 한 남자로서의 역할을 유쾌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적합한 배우라서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지환은 현재 소속사와 전속계약에 관한 분쟁을 벌이고 있다.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이 법원에 연예활동 가처분 신청을 해 놓은 상태. 이에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은 오는 2월 2일(토) 첫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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