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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단 연락 두절 “고맙다 모두들.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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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5:40
2012년 5월 4일 15시 40분
입력
2012-05-04 14:54
2012년 5월 4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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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단 페이스북
‘김단 연락 두절’
락밴드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5일째 연락 두절 상태이다.
김단의 가족은 지난달 30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김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긴 뒤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
이에 그의 팬들과 지인들은 그를 찾아 나섰고 그에 대한 걱정의 글과 돌아오라는 글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자 김단은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날에는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단 연락 두절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가 보다”, “김단을 걱정해 주는 팬들이 많은 것 같다”, “가족들과 팬들에게 심려 끼치지 말고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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