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CF싹쓸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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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3일 07시 00분


키 170㎝ 각선미·긍정 이미지 영향

김수현만 있나? 강소라도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김수현이 광고계 강력한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자 스타 중에서는 강소라(사진)가 이른바 ‘핵심’ 브랜드를 싹쓸이하며 CF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20일에 막을 내린 KBS 2TV ‘드림하이2’로 인지도를 높인 강소라는 최근 7개의 브랜드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화장품과 음료부터 이른바 ‘의류 빅3’로 불리는 캐주얼, 여성복, 아웃도어까지 접수했다. 강소라는 올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화장품 모델을 시작으로 원빈과 나란히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 하우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계에서 강소라를 주목하는 이유는 170cm가 넘는 각선미와 ‘우리 결혼했어요’와 영화 ‘써니’ 등으로 쌓은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다. 여기에 여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옷맵시를 뽐내 의류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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