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애니원, 3주마다 신곡 발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18일 10시 32분


코멘트
컴백을 앞둔 여성그룹 투애니원이 3주마다 신곡을 발표하는 이색적인 활동에 나선다.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4월 21일 박봄의 솔로곡 ‘플리즈 돈트 크라이’를 시작으로 3주마다 투애니원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유 앤드 아이’에 이은 박봄의 두 번째 솔로곡인 ‘플리즈 돈트 크라이’는 투애니원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테디의 작품이다. 피아노 선율과 하우스 비트가 잘 어우러지는 빠른 템포의 R&B 댄스곡이다.

투애니원이 3주마다 신곡을 발표하는 이유는 완성된 투애니원 신곡들에 대한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미니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프로모션하려는 의도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도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 쳐’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해 활동했다.

한편 YG 측은 6월 ‘투애니원 TV 시즌3’를 방영할 계획이고, 8월에는 투애니원의 첫 콘서트도 개최한다. 일본 대지진으로 연기됐던 일본 데뷔는 9월로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