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국제농구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벨라루스 여자농구팀은 이 세미누드 달력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 불우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스크의 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이 달력에서는 농구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의 미녀 선수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고 가난하고 척박한 이 나라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살게 해준 신에게 감사드린다”는 감동의 문구가 적힌 이 달력에 남자 농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농구팀의 후원사인 초콜릿 회사의 기탁금 또한 달력 수익금과 함께 기부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