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아까운 영화 다시 본다..'워낭소리' '똥파리' '낮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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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0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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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쳤던 아까운 영화들을 다시 본다.’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가 올해 상영한 작품들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영화를 꼽아 재상영한다.

하이퍼텍 나다는 24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나다의 10th 마지막 프로포즈’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특히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준 한국 독립영화 및 저예산 영화들 중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은 ‘워낭소리’, ‘똥파리’, ‘낮술’, ‘집행자’, ‘여행자’ 등이 상영된다.

또 ‘걸어도 걸어도’, ‘24시티’, ‘체인질링’,‘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등 외화도 다시 관객을 만난다.

하이퍼텍 나다는 또 올해 기획전 1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역대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 베스트 9편의 작품이 특별섹션에서 상영된다.

‘피아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터널 선샤인’, ‘유레루’, ‘원스’ 등이 다시 간판을 내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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