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78% 『박정희정부 科技발전에 가장 큰기여』

입력 1997-03-14 16:30수정 2009-09-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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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기술인들중 78.2%가 역대 정권 가운데 朴正熙정부가 과학기술 발달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科技 발전의 장애요인으로는 정부의 정책결여(20%)와 투자부족(14.7%) 과학기술인에 대한 낮은 처우(13.6%) 등이 주로 꼽혔다. 이같은 사실은 경희대 閔英基교수(자연과학종합연구소장)가 최근 국내외에 거주하는 과학기술자 1천2백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학기술인 의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과학기술 발달에 어느 정권이 가장 많이 기여했느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78.2%가 朴正熙 정부를 들었고 다음이 현재의 문민정부 14.5% 全斗煥 정부 4.4% 盧泰愚 정부 1.4% 등의 순이었다. 科技발전의 핵심요소로는 연구비의 대폭 증액(29.8%)과 통치권자의 의지(27.3%)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이공계대학에 대한 지원(12.7%) 연구원의 의식개혁(10.5%)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과학기술 발전의 장애요인으로는 정부의 정책 결여가 20%로 으뜸을 차지하고있고 다음이 정부의 투자부족 14.7%, 과학기술자에 대한 낮은 처우 13.6% 등의 순이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PBS(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에 대해서는 '좋다' 28.2% '그저 그렇다' 27.9% '나쁘다' 17.6% '매우 나쁘다' 13.1% 등의 차례를 보여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과학대중화정책에 대한 의견은 '잘 안된다' 47.5%, '그저 그렇다' 31.%,'매우 안된다' 12.5% 등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주는 좋은 영향으로는 62.9%가 삶의 질 향상을 꼽는데 비해 나쁜 영향으로는 환경오염(49.1%)과 인간성 상실(45.3%)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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