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새해 특집]“사회 민주적” 50% vs “권위적” 4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705.1.jpg)
[2014 새해 특집]“사회 민주적” 50% vs “권위적” 44%
지난해 말 철도노조 파업에 동조하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전국 대학가로 확산됐다. 야당은 박근혜 정부를 공격할 때마다 ‘민주주의 후퇴론’을 단골 메뉴로 꺼내들었다. 과연 국민도 야당이나 대자보의 주장에 공감할까. 동아일보와 채널A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 우리 사회가…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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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철도노조 파업에 동조하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전국 대학가로 확산됐다. 야당은 박근혜 정부를 공격할 때마다 ‘민주주의 후퇴론’을 단골 메뉴로 꺼내들었다. 과연 국민도 야당이나 대자보의 주장에 공감할까. 동아일보와 채널A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 우리 사회가…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202>반복의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655.2.jpg)
반복의 이유 ―이성미(1967∼) 나는 너를 반복한다. 너를 알 수 없을 때 너의 이름을. 나는 언덕을 반복한다. 반복하면 너는 민요처럼 단순해진다. 반복하면 마음이 놓인다. 만만해 보이고 알 것 같고 반복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법칙이 생길 것 같다. 게임처럼 너에게도 언…
2013년 한 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심각했다. ‘올해 국회 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9.1%에 그쳤다. 반면 ‘다소 또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88.1%나 됐다. 국민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국회에 등을 돌리고 있는 셈이…
![[홍찬식 칼럼]젊은 세대의 위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1/01/59899674.2.jpg)
철도노조의 파업을 멈추게 한 것은 국민의 싸늘한 반응이었다. 상당한 액수의 연봉에 ‘자동 승진’ ‘비연고 지역 배치 불가’ 등 어느 회사보다도 월등한 근무조건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과거의 가난한 철도노동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평균 5700억 원에 이르는 코레일의 적자는 국민…
![[광화문에서/이진영]추신수의 몸값](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1/01/59899661.2.jpg)
금의환향한 추신수 선수의 성공담에서 눈길이 가는 건 그의 마이너리그 시절이다. 당시 월급은 1000∼2000달러였고 700달러짜리 월세집에서 다른 선수 부부와 화장실을 함께 쓰며 살았다고 한다. 동갑내기 부인은 산후조리는커녕 혼자 차를 몰고 병원을 오가며 아이를 낳았다. 한창 나이의 …
![[2014 새해 특집]20대도 57%가 경쟁체제 찬성… 민영화는 88%가 반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677.1.jpg)
철도노조 파업 사태가 지난해 12월 30일 여야의 중재로 21일 만에 막을 내렸다. 불법 파업에 대한 정부의 원칙적 대응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철도노조 파업의 동력을 약화시켰다는 분석이 많다. 그렇다면 실제로 국민들은 이번 철도파업의 핵심 쟁점인 ‘민영화’와 ‘강…
![[2014 새해 특집]대접받고 싶다면 대접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1/01/59899649.1.jpg)
유럽의 축구장 안팎에서 난동을 일삼던 훌리건의 악명은 이제 차별주의자들에게 넘어갔다. 백인과 피부색이 다른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바뀐 현상이다. 훌리건만 해도 축구에 열정을 지닌 집단이었지만, 차별주의자들은 인종 차별에 대한 광적인 열정만 있을 뿐이다. 독단의 결과다. 우리 사회에서…
![[문화 칼럼/김재원]주역으로 본 새해 갑오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1/01/59899469.2.jpg)
2014년은 갑오(甲午)년이다. 갑(甲)은 명리학에서 갑목(甲木)을 뜻한다. 갑목은 초목의 씨가 땅속에 들어가 뿌리를 내리고 발아해 껍데기를 쓰고 땅 밖으로 나오는 모양으로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개벽을 의미한다. 꼭 120년 전인 1894년 갑오년에 갑오개혁, 동학농민운동, 청일전쟁이…
![[2014 새해 특집]욕설을 달고 사는 아이들, 사회 보는 시각도 삐딱해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620.1.jpg)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청소년들의 욕설이 특히 심각하다. 4명의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4시간 동안 대화하는 것을 지켜본 조사가 있었다. 그 대화 속에 욕설이 평균 194회 등장했다고 한다. 시간당 약 48회. 이들은 75초에 한 번씩 욕을 한 셈이다. 싸움을 한 …
![[횡설수설/정성희]공휴일 풍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467.2.jpg)
10월 1일 토요일, 2일 일요일, 3일 개천절, 4∼7일 추석 연휴, 8일 토요일, 9일 일요일. 누군가 이런 내용과 함께 ‘열심히 일하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왔다. 2014년에 이런 ‘방학 같은 휴일’이 있나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2044년이다. 2044년이면 내 나이 80이 …
![[알립니다]2014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555.1.jpg)
딩동! 도어벨의 경쾌한 울림과 함께 오늘 아침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선물이 도착했다. 어느 지위에 있건, 어디에 살건, 부자와 빈자(貧者) 그리고 노소(老少)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받은 선물이다. 주소불명이나 수취인 거부도 통하지 않는다. 달라진 도로명 새 주소로 단 한 사람도 빠뜨…
2014년 정국은 어떤 모습일까. 6월 4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관련 행보 등을 전망한다. 또 제4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북한이 올해엔 어떤 대남정책을 펼칠지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100년 전 세계를 뒤덮었던 먹구름이 지금 동북아시아로 몰려온다. 1914년 사라예보에 울린 두 발의 총성에 산업혁명으로 싹튼 풍요와 테크놀로지, 세계화는 돌연 정지했다. 대영제국의 쇠락, 후발 산업국인 독일의 급부상과 군사력 증강, 내셔널리즘의 고조 등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한 …
연말연시가 되면 한 해의 길흉을 점치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점집. 사주와 작명으로 이름 난 한 역술원 앞엔 오전 6시부터 손님들이 줄을 선다. 애정운 취업운 재물운 등 다양한 걱정거리를 들고 오는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4 새해 특집]당신의 말, 세상을 바꿉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899481.1.jpg)
여야가 어제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을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한 여러 장치에 합의했다. 국정원 개혁이 처음으로 국회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은 시대적 의미가 크다. 국정원은 이번 개혁을 통해 정치 개입이라는 ‘비정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국정원 개혁안은 국가기관과 정당, 언론사 …
![[오늘의 운세/1월1일]주역으로 본 운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2/31/59899355.1.jpg)
![[바둑]제57기 국수전… 응수타진 13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12/31/59899318.1.jpg)
흑도 이 패에 굴복해서는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131로 팻감을 쓰고 버틴다. 134의 팻감에 응수하지 않고 135로 패를 해소한다. 나의 길을 가겠다는 과감한 결단이다. 좌하귀 흑 대마를 주고도 이길 수 있다는 게 김지석 9단의 판단이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이곳 팻감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 세상이다. 탄탄하다고 믿었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부도가 나서 무너지기도 하고, 잘나가던 사람이 끝도 없이 추락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기도 한다. 무리한 사세 확장과 돌려막기 회사채 발행으로 불행을 자초한 어느 대기업은 세상에 영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