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시조 당선작 ‘바람의 풍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1073.1.jpg)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시조 당선작 ‘바람의 풍경’
● 당선소감 시조로 세상을 더듬은지 7년… 시린가슴 시원하게 닦습니다 내 삶의 등댓불은 꺾이지 않는 바람이다 얼어붙은 땅거죽을 체온으로 녹이며 저 들녘 가로지르는 외눈박이 무소 같은 돌아보면, 제가 걸어온 길은 바람의 길이었습니다. 무수히 흔들리면서도 예까지 올 수 있었던…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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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시조 당선작 ‘바람의 풍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1073.1.jpg)
● 당선소감 시조로 세상을 더듬은지 7년… 시린가슴 시원하게 닦습니다 내 삶의 등댓불은 꺾이지 않는 바람이다 얼어붙은 땅거죽을 체온으로 녹이며 저 들녘 가로지르는 외눈박이 무소 같은 돌아보면, 제가 걸어온 길은 바람의 길이었습니다. 무수히 흔들리면서도 예까지 올 수 있었던…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단편소설 ‘구제, 빈티지 혹은 구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572.2.jpg)
P가 그 빈티지 옷가게에 대한 말을 꺼냈을 때 우리는 트래비스의 앨범을 듣고 있었다. 출시된 지 족히 십오 년은 되었을 S시리즈 모델의 차는 스피커 상태가 매우 조악했고 에어컨은 시원찮게 작동했으며 창문을 닫아도 외풍이 있었다. 스튜디오에선 녹음되지 않았을 각종 잡음을 스피커는 산발적…
한빛부대가 주둔한 남수단 종글레이 주(州)의 주도 보르 북부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다시 벌어졌다. 남수단 정부군 측 필립 아구에르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누에르족 출신의 반군인 백색군이 보르 외곽 28km의 마을에 불을 지르기…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을 완공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2월 31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완공된 마식령 스키장을 돌아봤다며 “세계 일류급의 겨울철 체육기지가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삭도(리프트)를 타본 김정은이 “삭도가 안전하면서도 편리하…

짙은 어둠이 깔려 있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5시 20분. 대구 11전투비행단 예하 122비행전투대대의 브리핑룸. 6대의 F-15K 편대 조종사들은 계사년 마지막 초계(순찰)비행 임무 점검을 마쳤다. 이들은 곧바로 콤비(이동차량)를 타고 격납고로 향했다. 격납고 출입구 옆 벽면에…

지난해 말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로 파문을 일으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새해에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침략했던 남태평양 제도를 순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본 내 보수층 결집을 노리는 한편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한다는 전략을 깔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과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시 당선작 ‘오리시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554.2.jpg)
● 당선소감 빨간불에서 오래 기다렸는데 이젠 잡고 올라갈 버팀목 생겨 빨간불에서 오래 기다렸다. 겨울이 혹독하게 추울수록 봄볕의 따스함이 소중함을 아는 법이다. 그 먼 길들 위에서 지금은 날개가 없는 말도 날고 소도 날고 있다. 모두 빛나는 천지간을 건너가야 할 때이다. ‘당선’이란…
철도 파업을 계기로 구성된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첫 회의부터 불법 파업 여부와 민영화 논란을 둘러싼 거센 공방으로 출발했다. 순탄하지 않은 앞길을 예고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사측의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또 공기업 개…
![[철도파업 철회 이후]코레일, 자동승진-전보제한 독소조항 없애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536.1.jpg)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철도 파업 과정에서 대표적 방만경영 사례로 지목된 자동승진 및 강제전보제한 제도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레일은 노조 지도부 등에 대한 징계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하는 한편 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최연혜…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4]“물에 떴으니 문학의 바다로 나아가야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523.2.jpg)
대학을 졸업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다. 아이들에게 직접 지은 이야기를 들려줬고 ‘재미있다’는 아이들 반응에 그렇게 가슴이 두근대고 행복할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였다. 동화를 짓고 고치기를 반복한 것은. 2년 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최종심까지 올랐지만 심사평에 후보작으로만 언급되고 …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임직원 자녀에게 무상으로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지 못한다. 또 공공서비스 제공 등 본질적 업무 수행에 불필요한 자산은 모두 팔아 부채비율을 낮춰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제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방만경영 정상…
![[철도파업 철회 이후]낙하산 앉은 자리엔 개혁 싹 못틔워… 악습 고리 끊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516.1.jpg)
“지금까지 3번 정도 들어갔는데, 매번 기관장은 이미 낙점(落點)된 상태였어요. 심지어 위원들도 (위에서) 누구를 원하는지 물어보고 뽑아 주는 분위기였죠.” 공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에 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던 사립대 교수 A 씨. 그는 최근 공공기관장 선임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신년사에서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 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민 여러분도 새해,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국회의 예산안 처리는 막판까지 난항을 겪었다. 반면 유흥 시설이 없는 호텔을 학교 주변에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법과 택시 대수를 줄이도록 하는 택시법은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국가정보원 개혁특위는 지난해 12월 31일 국정원의 사이버 정치개입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7개 법안을 가결했다. 국회 차원에서 국가 정보기관 견제 방안을 마련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국정원 개혁법안의 핵심은 사이버 정치개입, 국…
![[글로벌 인터뷰]<1> “아베 이해 못하겠다… 주변국 상처 줘 지도자 자질 의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1/01/59900409.1.jpg)
《 미국과 중국의 주요 2개국(G2) 경쟁, 동북아에서의 중국과 일본 간 영토 갈등,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등 2014년에도 협력과 대립이 뒤섞여 전개될 지구촌 현안의 향방을 미국과 일본, 국제기구의 전현직 고위 지도자를 연속 인터뷰해 짚어본다. 》 ‘우주인….’ 하토야마 유…

▽프로농구 △동부-LG(원주·MBC스포츠플러스) △삼성-SK(잠실실내·SBS스포츠·이상 14시) △KT-전자랜드(16시·부산·KBSN) ▽여자 프로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19시·부천·KBSW)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14시 7분·KBS1) △흥국생명-기업은행(16시…
도로공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인삼공사와의 안방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19-25, 25-23, 25-21, 22-25, 19-17)로 승리를 거두고 7승(8패)째를 챙겼다. 도로공사는 니콜 포셋이 블로킹 성공 3개를 포함해 39득점…

삼성 채태인(31·사진)이 작년 연봉 5000만 원에서 320% 오른 2억1000만 원에 삼성과 재계약했다. 채태인은 2006년 오승환(한신)이 기록한 연봉 인상률 225%를 훌쩍 뛰어 넘는 삼성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프로야구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채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