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신당 찍겠다” 14.2%… 한국당 10.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지방선거를 치렀을 때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까. 동아일보가 전국의 유권자 1005명을 상대로 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4.2%로 …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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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지방선거를 치렀을 때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까. 동아일보가 전국의 유권자 1005명을 상대로 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4.2%로 …

역대 서울시장 중 처음으로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여야 경쟁 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그동안 ‘3선 연임의 피로감’ ‘실적 부재론’ 등 여러 부정적 평가에 시달렸지만 여론조사 결과 경쟁구도별 지지율, 시정평가 등에서 앞섰다. ‘현직 …

문재인 정부의 지난해 핵심 국정과제였던 적폐 청산은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층에 따라 찬반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왔다.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적폐 청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기간을 두지 않고 계속돼야 한다’는 답변이 56…

지난해 12월 29일 여야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활동시한 종료를 불과 이틀 앞두고 기한을 올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정치개혁특위와 통합해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 하지만 개헌안 국민투표 시기를 놓고는 여야의 셈법이 다르다. 더…

한국은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국가 중 역대 7번째로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 후 73년 만에 1인당 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서며 선진국 이정표를 하나 더 세우게 됐다. 지난해 12월 31일 국제통화기금…

지난해 12월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 로잔연방공대(EPFL).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이라 캠퍼스가 전반적으로 한산했지만 유독 붐비는 곳이 있었다. 학교 내 창업육성센터인 이노베이션 파크에 위치한 ‘라 포르주(La Forge)’라는 초기 창업자 입주공간으로, 10여 명이 창업 아…
![[글로벌 이슈/박민우]“팬심 대신 표를 달라”… 파키아오도 대권 도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1/87973736.1.jpg)
지난해 8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카롤리네 마헤르(32)를 만났다. 그녀는 태권도 선수 출신 최초의 이집트 국회의원이다. 이집트에서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선수 시절 38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130개 메달과 트로…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주성원]‘0 대 162’ 조롱 깬 아이스하키의 도전… “평창에서 이변을 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1/87973733.1.jpg)
《“한국 아이스하키팀이 캐나다팀과 붙으면 0 대 162로 질 것이다.” 2011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내보낸 기사다. 척박한 한국 아이스하키 환경에 대한 조롱이었다. 재계에서 알아주는 아이스하키 마니아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63)은 기사를 보…
![[알립니다]2018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1/87973307.1.jpg)

《 평창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림픽에서 위력을 떨칠 겨울 스포츠 강국을 탐방한다. 국내 스포츠에 던져줄 시사점을 짚어본다. 》 지난 연말 찾은 네덜란드는 온통 회색빛이었다. 풍차와 튤립을 떠올리기 힘들었다. 쉴 새 없이 눈과 비가 엇갈렸다. 우박까지 이마를 때렸다. 오전 8시 …

《 올림픽에서는 선수의 육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최첨단 시설과 장비, 경제, 문화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발휘된다. 올림픽의 다양한 측면을 테마별로 살펴본다. 》 평창 슬라이딩센터의 9번 코스(구간)엔 악마가 산다. 썰매 종목 선수들에게 “한계를 극복하라”고 독촉한다. 이들의 메달 색을 …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1987년 만들어진 현행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헌 시기에 대해 10명 중 8명 이상은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 정부 내에 개헌 투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9, …
북한과 연계됐다는 의혹을 받는 외국 선박이 평택·당진항에 억류돼 정부 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전남 여수항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 600t을 넘겨줬다는 혐의를 받는 홍콩 선적의 유조선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를 적발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북한 선박과 접촉해 …
스테이션F. 프랑스 파리 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단지다. 2017년 6월 문을 연 이곳은 스타트업 1000개가 입주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1일(현지 시간) 이곳을 찾았을 때는 절반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였다. 스테이션F에는 프랑스의 꿈이 투영돼 있다. 이…
![[횡설수설/정세진]현대차 50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1/87973772.1.jpg)
2017년 12월 2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는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편찬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축사도 없었다. 노사의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원만 하루 쉬었다. 통상 대기업이 5년, 10년 단위의 창립기념일에 대대적인 행사를 열고 비…
![[오늘과 내일/부형권]세상과 일상을 바꾸는 ‘Me Too’](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1/87973773.1.jpg)
한국 회사의 해외 책임자로 오래 근무한 뒤 지난해 귀국한 임원 K 씨(57). 서울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겁이 난다. 일단 멈춤을 하지 않거나 속도조차 줄이지 않는 자동차를 적지 않게 만나기 때문이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선 교통법규 위반 딱지를 떼이거나 보행자들의 거…
![[표정훈의 호모부커스]<91>거북 배딱지부터 디지털 파일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1/87973760.1.jpg)
명수죽백(名垂竹帛). ‘이름을 죽백에 드리운다’, 즉 탁월한 업적으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죽백은 글을 기록하는 데 사용한 죽간과 비단이다. 대나무의 퍼런 껍질을 긁어낸 뒤 수액을 없애고 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불에 쬐인 다음 쪼개어 죽간을 만들었다. 비단에 쓴 백서는 180…
![[광화문에서/장원재]일본에 취업한 P 씨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1/87973756.1.jpg)
최근 일본 도쿄의 정보기술(IT) 회사에 입사가 결정됐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취업 때문에 고민하던 모습을 기억하는 터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영어 일본어가 능숙하고 각종 자격증을 갖춘 당신이 갈 회사가 없다는 건 사회적 비극이라 생각했거든요. 새해 좋은 소식에 축하 인사를 …
![[김순덕 칼럼]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성공하고 개혁에 실패하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1/87973744.1.jpg)
왜 하필 콘텐츠진흥원장인가.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의 고용주였던 다음기획의 전 대표 김영준 씨가 그 자리에 임명됐다는 보도에 나는 혼자 탄식을 했다. 낙하산이 한둘도 아니고, 3부 요인 인사도 아닌 건 안다. 그럼에도 가슴이 내려앉는 건 그 상징성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비선…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8/동화 당선작]편의점에 온 저승사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1/87973730.1.jpg)
지갑을 탈탈 털어보니 3600원. 새로 나온 다섯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다 사기엔 부족한 돈이다. 하지만 뭐라도 시도해 봐야 하니까 일단 편의점으로 향했다. 우리 동네엔 편의점이 세 군데다. 아직 나를 후원해주는 곳은 없지만 곧 연락이 올 것이다. 그러면 제일 멋진 조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