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안 쓰는 ‘노케미’보다 ‘잘 알고 쓰기’가 정답
보통 여성 1명은 아침에 일어나 로션 샴푸 등 약 12가지 제품을 얼굴과 몸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 속에 든 화학물질은 120가지가 넘는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은 수백 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살충제 잔류 계란, 독성 생리대 사건 등과 함께 ‘케미컬 공포’가 확산될 수밖에…
-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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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성 1명은 아침에 일어나 로션 샴푸 등 약 12가지 제품을 얼굴과 몸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 속에 든 화학물질은 120가지가 넘는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은 수백 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살충제 잔류 계란, 독성 생리대 사건 등과 함께 ‘케미컬 공포’가 확산될 수밖에…

내 아이에겐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2017년 엄마들은 이 소박한 바람마저 제대로 실천하기 힘들었다. 오히려 내가 만든 음식에, 내가 사준 생리대에, 아이를 데려간 병원에 문제가 없는지 매번 의심해야 했다. 올여름 살충제 잔류 계란 사태와 생리대 유해성 파동에 이어…

김명환 전 철도노조 위원장(52·사진)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상균 위원장의 복역으로 구심점을 잃은 민노총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한 노사정(勞使政) 대화가 재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민노총은 22∼28일 실시한 9기 임원 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공론화과정 당시 탈원전을 강력하게 주장한 강정민 미국 천연자원보호위원회(NRDC) 선임연구위원(52)이 원자력안전위원장에 임명됐다. 1년 넘게 공석이었던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원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캠프 출신인 김영준 전 다음기획 대표(55)가 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 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공전을 거듭하던 12월 임시국회가 올해 마지막 근무일인 29일 가까스로 본회의를 열었다. 여야는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 30여 건과 감사원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올해 말 활동이 끝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29일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그래서 새해를 맞는 마음이 적잖이 무거운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신년 메시지를 통해 “풍파가 아무리 거세고 높아도 우리는 그것을 헤쳐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전…

문재인 대통령의 29일 특별사면은 취임 후 7개월 반 만에 이뤄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대부분 취임 100일 이내 첫 사면을 단행했던 것에 비하면 첫 사면권 행사가 늦었다고 할 수 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첫 대통령인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88년 2월 26일 제6공…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대상자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벌점을 받았거나 면허 정지·취소 처분이 진행 중인 사람, 면허 취득이 제한된 사람이다. 단, 음주운전과 사망사고 가해자, 뺑소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법원에서 이적표현물이라는 판결이 내려져 몰수됐던 신학철 씨(73)의 그림 ‘모내기’(사진)를 법무부가 국립현대미술관에 위탁관리 방식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9일 신년 특별사면 브리핑에서 “서울중앙지검은 2001년 3월 ‘영구보존’ 결정 이후 약 17년간 별…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생계형 범죄자와 용산 화재 참사 관련 시위자를 포함한 일부 시국사범 등 총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7개월 반 만에 이뤄진 첫 특별사면이다. 정부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8…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합의와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주요 외교적 결정을 적폐청산 차원에서 다시 뜯어보면서 적지 않은 외교적 후폭풍이 일고 있다. 정부는 과거 정권의 결정에 대한 사실 검증 차원이라고 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등 주변 우방들은 공개적으로 불만…

북한이 10월 ‘선박 간 이전’ 방식으로 정유제품을 실은 과정은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선박 외에 10여 척의 외국 선박과 북한 선박 간의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불법 정유제품 이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사진)이 29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민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고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법령에 근거한 차별 대우 때문에 억울할 때, 국가를 상대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해도 냉담한 대답이 돌…

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 없이는 사법부가 존재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새해에는 사법부 혁신의 새로운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9월 25일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사법 개혁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준희 양(5)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아버지 고모 씨(36)가 딸을 잃어버린 날이라고 밝힌 11월 18일로부터 41일 만이다. 그러나 준희 양은 이보다 7개월 전에 이미 숨졌다. 고 씨는 동거녀의 모친 김모 씨(61)와 함께 한밤중 준희 양 시신을 야산…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뚫고 ‘선박 간 이전’ 방식으로 최근 정유제품을 들이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는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 등을 이전해 준 외국 선박 10여 척을 확인해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9일 “홍콩 선적 선박인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가 정유제…

2017년 자신에게 벌어진 일들을 365장의 사진으로 책상에 늘어놓는다. 사진들 속 기억이 나의 한 해를 완성한다. 특히 손이 가는 한 장이 있을 것이다. 잊을 수 없는 올해의 순간을 보통 사람 12명에게 물었다. 손미애 씨(30·여·경기 시흥시)는 “둘째 효준이가 배 속에 있던 …
2017년의 끝자락에 섰다. 연말이면 습관처럼 들먹이는 ‘다사다난(多事多難)’과는 그야말로 ‘체급’이 다른 격동의 1년이었다. 나라 안팎에서 우려의 소리도 높았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촉발된 헌정 중단의 위기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리더십 공백을 의연하고 슬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이 어제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연장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별도였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합해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위로 구성하고 내년 6월 말까지를 활동 시한으로 잡았다. 국회의 개헌 준비 작업이 중단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제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출신의 김영준 전 다음기획 대표를 임명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송성각 전 원장이 지난해 10월 사퇴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적폐청산’이 결국 낙하산인 셈이다. 전날 선임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