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연 “이제 날 분해시키는 감독 만나고 싶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한 번쯤 돌아볼 필요도 있겠다 싶었어요. 20주년 행사가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그동안 수고했어’가 아닌 ‘앞으로도 수고해’란 의미로 받아들이려고요.” 14일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배우 전도연의 ‘스크린 데뷔 20주년’ 기…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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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한 번쯤 돌아볼 필요도 있겠다 싶었어요. 20주년 행사가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그동안 수고했어’가 아닌 ‘앞으로도 수고해’란 의미로 받아들이려고요.” 14일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배우 전도연의 ‘스크린 데뷔 20주년’ 기…

1925년 창간된 미국 주간지 ‘뉴요커’는 도발적인 정책 비판 기사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삽화) 표지 디자인으로 두꺼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시사 주간지임에도 인물 사진 표지를 배제하고 삽화 표지만 고집해 왔다. 내용 요약 문구 없이 주요 기사 메시지를 삽화로만 표현한…

노동계는 한국의 최저임금이 주요 선진국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하루빨리 시간당 1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의 최저임금은 세계적으로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총소득(GNI)과 비교하거나 절대액수로도 중간 이상 수준을 차지하고 있었다. …

《 “(최저임금이) 1만 원 되면 장사 접을 거예요. 직원이 사장보다 돈을 더 벌 텐데요. 나중에 취업도 안 돼 빈곤층으로 떨어질까 겁이 납니다.”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편의점을 하는 A 씨(52)는 한숨부터 쉬었다. 여름은 편의점의 성수기다. 그의 점포는 요즘 하루 매출 22…

15일 늦은 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정해진 뒤 바로 다음 날인 16일 오후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대책’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나랏돈으로 직접 지원해 준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이 대책은 근로자 등의 소득을 높여 이들의 지출로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J(제이)…

“공익위원들이 저렇게 투표할 줄은 정말 몰랐다.”(사용자위원) “(더 올리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안이 통과된 것에 의의를 두겠다.”(근로자위원) 거센 비가 몰아치던 15일 밤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가 끝난 뒤 정부세종청사를 빠져나온 위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사용자…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후속으로 5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를 8월 초 출범시키는 것을 추진 중이다. 국가교육회의, 동북아시대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국정기획위가 100대 국…
첫 한국형 헬기 사업으로 총 1조2000여억 원을 들여 개발한 수리온이 비행 안전에 치명적인 엔진 및 기체 설계 결함 등이 있으며, 심지어 기체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방위사업청이 이 같은 결함이 시정되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12월 수리…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목표인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원자력발전소 증설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같은 전력량을 생산할 때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보다 탄소 배출이 월등히 적어 친환경 에너지라는 것이다. 16일 영국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 그…

문재인 정부가 2020년 최저임금 시급 1만 원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올린 7530원(주휴수당 포함 월급 157만3770원)으로 확정하면서다. 11년 만에 두 자릿수 인상률이며 정부 공약(연간 최소 15.6%)보다도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교수 재직 당시 쓴 일부 논문에서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확인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기 표절 및 중복 게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6일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가 2006년 2월 경기대 일반대학원 논문집에 발표한 ‘한국 노…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헬기 수리온 개발사업 비리 부실 감독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KAI가 개발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장 청장 등 방사청 관계자 3…

2015년 12월 전북 익산 나들목 인근을 교육 비행하던 수리온 4호기의 2번 엔진이 고도 3000피트 상공에서 이상이 생겼다. 엔진 내부로 공기와 연료가 다량 유입돼 엔진에 과속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베테랑 조종사 A 씨는 침착하게 기체를 조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번 엔진의 고장…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국방수권법(미 국가안보 예산 구성의 근거가 되는 법안)이 14일(현지 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다. 미사일방어 예산도 백악관의 요청보다 25억 달러(약 2조8300억 원) 늘어나는 등 ‘힘을 통한 평화’ 기조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송 장관은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제공
정부가 이번 주 북한에 군사회담을 제안할 계획을 갖고 막바지 조율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내놓은 ‘베를린 구상’을 실행에 옮기는 차원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7월 27일(정전협정일)을 기해 남북이 군…

올해 1∼5월 중국의 대(對)북한 휴대전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2월 이후 북한 석탄 수입 중단을 공언하면서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듯했으나 실제로는 휴대전화 가전 섬유 식료품 등 대북 소비재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

전남 완도군 노화도는 바닷물이 맑아 199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전복 양식에 성공했다. 이후 노화도는 전국 전복의 20∼30%를 생산하게 됐다. 노화도 서쪽 미라리와 노화도에 딸린 넙도 내리 어민들은 그동안 폭 4km의 바다에서 오순도순 전복 양식을 했다. 그러다 2013년 그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18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5400석 규모의 체육관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가득 찼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죄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7시간 넘게 증언한 내용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재판에서 자신이 경제개혁연대 소장이던 시절 “주요 기업 그룹과 대화 채널을 갖게 되었고 문제제기 횟수가 줄어들었다.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