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발족
대법원이 사법개혁 방안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맡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홍훈 전 대법관)를 27일 발족했다. 위원은 이 전 대법관을 비롯해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이성복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성하 대한변호사협회 제1법제이사, 김수정 법무법인 …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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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사법개혁 방안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맡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홍훈 전 대법관)를 27일 발족했다. 위원은 이 전 대법관을 비롯해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이성복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성하 대한변호사협회 제1법제이사, 김수정 법무법인 …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50명을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건국훈장 29명(애국장 11명, 애족장 18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13명 등이다. 여성 독립운동가인 차인재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된다. 선생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24가 뉴욕한인회관 6층. ‘고향의 봄’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미국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77)가 김민선 회장 등 뉴욕한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 섰다. 잭슨 목사가 뉴욕한인…

일본 정부가 열도 서남단 오키나와(沖繩) 본섬에 ‘지대함’ 미사일 부대를 배치하기로 하는 등 낙도 방위능력 강화를 내세워 방위력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7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육상자위대 미사일 부대를 오키나와 본섬에 배치해 중국 해군 함…
◇권월순 씨 별세·임환수 전 국세청장 환석 전 국민은행 지점장 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모친상=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6시 02-3410-6917 ◇김용세 씨 별세·은교 충북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 부친상=26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그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가수 소향의 ‘홀로 아리랑’ 음악에 맞춰 감동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3)-겜린 알렉산더(25) 조가 후원금 모금을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정부가 공기업 구조조정의 마지막 남은 성역으로 불리는 철도노조를 상대로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26일 ‘철밥통’의 대명사인 프랑스 국가철도공사(SNCF) 소속 노동자들의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의 개혁안 개요를 발표했다. 필리프 총리는…
◇국무조정실 <신임> △정무협력비서관 박현석 ◇교육부 ▽장학관 △동북아교육대책팀장 김영재 △체육예술교육지원팀장 조성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김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박희동 △교육안전정보국 배정철 ▽교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한국경진학교 정동일 ◇고용노동부 <임용> △산재예방보상…
![[열린 시선/송철한]미세먼지 제대로 예보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236.1.jpg)
‘강추위가 지나가나 싶더니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언젠가부터 방송에서 기상 캐스터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추위가 지나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높이 올라가고, 날씨가 추워지면 미세먼지 …
![[열린 시선/신동화]도시농업의 긍정적 효과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231.1.jpg)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도 농업 인구가 매년 줄어들어 전체 인구의 5%에도 못 미치고 있다. 거대 농업국인 미국의 농민 비중이 2%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변화가 예측된다. 인구가 집중화된 거대 도시가 많아짐에 따라 채소류 생산 및 공급 체계를 …
![[맞춤법의 재발견]<45>그냥 발음해보면 ‘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225.1.jpg)
희망을 ① 안다 / 희망으로 ② 안다 평창 올림픽 후원광고 문구다. 발음해 보자. 우리는 ①은 [안다]로 ②는 [안따]로 소리 낸다. 이 광고의 모델인 김연아를 포함해 우리 모두 그렇게 발음한다. 이 둘이 소리가 다른 이유는 뭘까. 다른데도 같은 모양으로 적는 이유는 뭘까. 첫 …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추운 날씨에도 690석의 강당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청중이 가득 찼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10년간 주관하고 있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신년 특강을 듣기 위해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48〉탯줄을 떼는 순간 아이는 ‘남’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214.1.jpg)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부모들의 “우리 아이만 왜 이렇죠”라는 질문이 늘어난다. 다른 집 아이들은 모두 잘해 나가는데 우리 아이만 유난히 덜커덕거린다는 것이다. 우선 너무 말을 안 듣는단다. 어떤 방법을 써도 우리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뭐든 너무 더디고 어려워하…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네 운명은 얼마 안 남았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4205.2.jpg)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소셜미디어가 현대인에게 삶의 일부가 된 지 오래입니다. 페이스북의 권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에 대한 반감도 늘어납니다. 만약 페이스북 성토대회가 열린다면 가장 먼저 연설자로 나설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조지 소로스입니다.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자선가인 소로스는…
![[2030 세상/정성은]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폐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4199.1.jpg)
시집을 버렸다. 내려받은 영화를 지웠다. 이 작품들이 세상의 찬사를 받는 동안, 피해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세상에 내 편은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의 무력감. 그들이 겪었을 지옥에, 나의 ‘좋아요’도 한몫했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이제부터 엔딩 크레디트에 이런 문구라도 있었으…
![[안영식 전문기자의 스포츠&]시상대 높이는 ‘심장 두께’ 순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4191.1.jpg)
스포츠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단순히 연습량에 비례해 기록과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면 싱거울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릴 이유도 없다. ‘연습은 실전같이, 실전은 연습같이.’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선수는 인공…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7〉‘난중일기’와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4174.1.jpg)
꿈은 과거와 현재, 미래와 관련하여 우리의 무의식이 그려내는 일종의 은밀한 그림이다. 이순신 장군은 그것에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이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곳저곳에 꿈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꿈을 꿀 때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1597년 10월 14일자 일기에도…
![[광화문에서/윤승옥]더 행복한 올림픽 순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167.1.jpg)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중국과 미국은 자존심을 걸고 순위 싸움을 벌였다. 개최국 중국은 올림픽을 통해 신흥 강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과시하려 했고, 미국은 이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단순 메달 경쟁이 아니었다. 중국은 전략 종목을 휩쓸며 비약적으로 금메달 수를…
![[송평인 칼럼]날라리 진보, 헤게모니와 오르가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28/88894163.1.jpg)
연극 연출가 이윤택을 향한 미투(#MeToo) 폭로에서 간과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의 성추행이나 성폭력은 단지 나쁜 손의 문제가 아니라 나쁜 의식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그의 작품에는 사실상의 성추행 장면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 그의 출세작 ‘오구’라도 좋고 셰익스피…
![[횡설수설/고미석]‘곰돌이 푸’의 중국 수난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4157.1.jpg)
위안스카이(1859∼1916)는 중국 근대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려놓은 인물. 중화민국 초대 임시대총통에 취임한 쑨원에게 권력을 넘겨받고는,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공화제’의 약속을 걷어찼다. 1916년 1월 스스로 황제에 올랐으나 민심은 들끓었다. 결국 80여 일 만에 군주제를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