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기관 출입 국정원 정보관 폐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가정보원은 우선 국내 정치(개입)만은 철저하게 금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불법 사찰과 선거 개입 중단을 위해 국내정보 담당관제(IO)를 폐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서훈 신임 국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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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가정보원은 우선 국내 정치(개입)만은 철저하게 금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불법 사찰과 선거 개입 중단을 위해 국내정보 담당관제(IO)를 폐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서훈 신임 국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
“미세먼지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네요.” 1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2리 조종호 이장의 목소리에 반가운 기색이 묻어났다. 이날 마을에서 약 3km 떨어진 보령화력발전소 1, 2호기(발전용량 1000MW)가 일시 정지됐다. 정부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환경부가 최근 불거진 가뭄과 보 개방은 관련성이 적다고 해명했다. 현재 농업 가뭄이 심한 곳은 주로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인데 이번에 개방하는 6개 보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고 집수 유역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1일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수위를 많이 낮추지 않…

1일 오후 2시 6분 경남 창녕군 길곡면 낙동강 창녕함안보 5번과 6번 교각 사이의 가동보가 작동을 시작했다.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토하듯 물보라와 함께 ‘쏴’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교각 위 도로에서 바라보던 환경단체 회원들은 일제히 “와” 하며 함성을 질렀다. 바닥의 퇴적물이 …

“파리(기후협약)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미국)가 (협약에) 잔류해야 한다는 조언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하기 위한 모든 걸 다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46·사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밝혔다. 일부 팔로어들이 댓글로…
중국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행 의지를 강조하면서 주요 2개국(G2)으로서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도전이고 어떤 국가도 벗어나 있을 수 없다”며 “다른 국가(미국)의 입장이 어떻게 변하든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합의인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세계는 불과 7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발효된 국제 환경 기준을 다시 쓰거나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는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 모인 19…
검찰이 1일 덴마크에서 강제 송환된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사 비리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 대한항공 926편 비행기에서…

“사법권 독립은 마치 유리판과 같아서 자칫 깨지거나 흠집 나기 십상입니다.” 박병대 대법관(60·사법연수원 12기)이 1일 퇴임식에서 법원행정처가 최근 사법부 안팎에서 ‘공공의 적’이 되고 청와대 주도로 급진적인 하명(下命) 개혁 움직임이 나타나는 데 대해 완곡하게 우려를 표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 재판이 이달 중순부터 매주 4차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일 박 전 대통령 공판에서 “이달 중순이면 기소된 지 만 2개월이 되고, 변호인이 기록을 열람·복사한 지도 한 달이 넘는다”며 “12일부터는…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사진)이 올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 씨는 올 2월 입대해 의경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최 씨와 가수연습생 A 씨(21·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라는 비는 안 오고 이게 웬 날벼락인지….” 1일 전남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의 한 과수원에서 만난 유구상 씨(64)가 허탈하게 말했다. 망연자실한 유 씨 앞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매실이 떨어져 있었다. 매실 수확은 6월 말부터다. 전날 순천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500원짜리 동…
내년 수가가 평균 2.28% 인상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동네 의원 초진료는 현재 1500원에서 3배인 4500원으로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뀐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모의평가에서 90점 이상 받은 수험생이 지난해 수능 때와 비슷한 4만 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052개 고교와 409개 학원에서 1일 치러졌다. …
“이딴(이런) 졸속행정과 비리로 등록금 내고 다니는 학생들을 유린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난달 18일 서울 A대학의 페이스북 ‘대나무숲’(익명 게시판)에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선발 과정에 비리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선발 권한이 있는 교직원과 친한 학생들이 뽑…
국내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처방이 거의 필요 없는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4만67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하반기(7∼12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감기로 불리는 급성 상기도 감염의 …
자수성가한 노(老)사업가가 고려대에 10억 원이 넘는 전 재산을 기부했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충남 청양 출신의 이문치 씨(78)가 올 3월 학교 측에 “공학도를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한 달 뒤인 4월 학교에 연락해 “아파트 두 채와 예금계좌 등 전…

지난달 29일 찾아간 서울 도봉구 방학동 방학초등학교는 조금 특별했다. 학교 복도를 걷다 보니 구 직원 6명이 일하는 사무실이 나타났다. 문패에는 ‘도봉 마을 방과후 활동 운영센터’라고 적혀 있다. 대체 왜 학교 안에 구청 사무실이 있는 것일까.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관내…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 2부제를 하고 대중교통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이 150만 명에 육박하는 경기 인천과는 협의 없이 발표해 실행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비상저감(低減)조치’를 다음 달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민방위대 안전교육’에 참가한 여성민방위 대원들이 팔이 부러진 사람을 위한 삼각붕대 응급처치법을 직접 해보고 있다. 서초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민방위대가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