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서영아]‘잃어버린 세대’가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8/91103088.1.jpg)
[오늘과 내일/서영아]‘잃어버린 세대’가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
“선배들이 당연한 듯 올라탔던 버스의 문이 눈앞에서 닫혔다.”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는 버블 경기가 갑자기 붕괴하면서 취업난에 몰린 세대가 있었다. 1970∼1982년생, 사회에 첫발을 디딜 때 취직빙하기(1993∼2005년)를 겪은 소위 ‘로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로스제네)이…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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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서영아]‘잃어버린 세대’가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8/91103088.1.jpg)
“선배들이 당연한 듯 올라탔던 버스의 문이 눈앞에서 닫혔다.”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는 버블 경기가 갑자기 붕괴하면서 취업난에 몰린 세대가 있었다. 1970∼1982년생, 사회에 첫발을 디딜 때 취직빙하기(1993∼2005년)를 겪은 소위 ‘로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로스제네)이…

“도입 방안에는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자금을 어떻게 제대로 관리할지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고 어떻게 기업을 다룰지만 이야기하고 있다.”(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기업 가치 훼손이 명확해 보이는데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오히려 국민에게 무책임한 것이다.”(송민경 기업지배…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사진)이 17일 홍영표 원내대표의 ‘삼성 발언’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할 소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와 갑질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삼성이 가진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 등에 대한 당…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7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대책’은 일자리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저소득층에 대한 대규모 지원책이다. 지난해 최저임금을 16.4% 인상한 뒤 오히려 실업자가 늘고 소득 분배가 악화하는 등 저소득층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나자 관련 대책을 …

다음 달 25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유력 당권주자로 주목을 받아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이 17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개각과 입후보가 연일 소문만 무성한 채 지체되는 것이 저로선 여간 송구스러운 일이 아니다”라…
일본 정부가 고등학교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시기를 당초 예정됐던 2022년에서 내년으로 3년 앞당기기로 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학습지도요령 이행 조치를 공고했다. 앞서 문부과학성은 올해 3월 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휴양소 목욕탕의 욕조가 어지럽고 침침하고 비위생적이다. 양어장들의 물고기 수조보다 못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온천으로 유명한 함경북도 온포휴양소를 찾아 이렇게 일갈했다.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장군님의 업적을 말아먹고 죄를 짓게 된다”고 꾸짖기도 했다. 이달 초…

대북제재의 목소리가 높던 지난해 10월 북한산 석탄 9000t이 우리 정부의 감시망을 벗어나 국내 유입된 것은 그만큼 ‘제재 구멍’을 막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시 수입신고서에 기재된 석탄 원산지는 러시아. 수입업체가 신속한 통관을 위해 수입신고를 먼저 마쳤고 입항과 동시에…
![[단독]워마드 “홍대 누드모델 아니면 말고”, 엉뚱한 사람 신상털고 아들에도 악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8/91103422.1.jpg)
12일 오후 11시경 여성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얘 공연음란 남자 모델(‘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피해자를 지칭) 아니냐?’라는 글이 게시됐다. ‘몰카 피해자의 에이전시 대표와 같은 대학을 다닌 사람 중 A 씨가 있는데, 누드모델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내…
![[단독]드루킹 “노회찬에 4600만원 줬다” 특검서 진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6/91074551.1.jpg)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수감 중)로부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 원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이는 김 씨가 노 의원에게 돈을 주려고 한 적은 있지만 전달하지 않았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이다. …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조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추락해 해병대 장병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해병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6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군 6항공전단 비행장 활주로 옆 유도로 부근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상륙…

“3명은 이쪽, 나머지는 저쪽을 보고 서!”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지시를 받은 경찰관 6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일렬로 세워둔 노란 바리케이드 앞에 3명씩 나눠 양쪽으로 몸을 돌린 채 선 후 삼엄하게 경계했다. 이 양쪽에는 상반된 풍경이 펼쳐졌다. 한쪽에는 태극기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방치된 4세 여자아이가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17일 오후 4시 50분경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김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양을 태운 통학차량은 이날 오전 9시…

부산에서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던 대학생 A 씨(24)는 ‘은행 고시’로 불리는 필기시험이 부활한다는 소식에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던 차에 ‘은행 필기시험 준비반’을 개설한 부산진구의 S학원이 눈에 띄었다. 학원 관계자는 “일단 은행 고시를 패스해야 가을에 면접도 보러 다닐 수 있다. …

“대통령교육수석을 조속히 부활시켜 달라.”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사진)이 17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 들어 사라진 대통령교육수석비서관(교육수석)의 부활을 건의했다. 현 정부에서 교육수석이 교육문화비서관으로 격하되면서 교육정책 컨…
앞으로 초중고교 학생이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릴 때 소속 학교는 물론 학생 신분도 밝혀야 한다. 그동안 논문에서 소속만 밝히도록 되어 있어 일부 교수들이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저자로 올려도 이를 걸러내기 어려웠다. 교육부는 논문 저자의 소속과 직위 등 정보를 명시하는 내용의 …

1월 화재로 155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은 알고 보니 ‘사무장 병원’이었다. 이 병원을 운영한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56)는 의료인이 아니면서 영리를 꾀하려 의료법인을 불법 인수했다.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병원을 불법 개조한 게 피해를 키운 결정적 이유다…
2022년까지 국가 고위공무원 10명 중 1명은 여성으로 채워진다. 현재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적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 제도를 7급 시험으로 확대하고 채용 비중도 늘린다. 인사혁신처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중을 늘리고 공무원 선발 시험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지방 인재에 …

13일 오전 9시 부산 기장군청 군수실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턱 막혔다.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 하나 없었다. “목민심서에 ‘백성을 사랑하는 길은 목민관이 절용(節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에게 절용과 실용(實用)은 큰 덕목입니다.” 오규석 부산 기…
16일 오후 7시 45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월드컵을 들고 들어오는 주장 겸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디디에 데샹 감독을 바라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표정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선수들이 예상보다 한 시간 늦게 도착했지만 마크롱 부부는 엘리제궁 마당까지 그들을 마중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