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보험 들때 장애 안 알려도 된다
올해 상반기(1∼6월) 중 장애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때 장애 여부를 보험회사에 미리 알릴 의무가 사라진다. 또 장애인 전용 보험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휠체어 보험’ 상품도 새롭게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금융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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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중 장애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때 장애 여부를 보험회사에 미리 알릴 의무가 사라진다. 또 장애인 전용 보험의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휠체어 보험’ 상품도 새롭게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금융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이승우의 프로방스를 걷다]한국학과 외국인 교수의 마지막 강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4/89760166.2.jpg)
최근에 새로 지은 엑스마르세유대의 문과대학 도서관은 열람실이 넓고 카페처럼 설계된 창가 테이블이 꽤 근사해서 요새 자주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한쪽에서는 소규모 행사가 심심찮게 열리는데, 며칠 전에는 독일 작가 카렌 쾰러가 와서 학생들과 대담하는 모습을 엿봤다. 한 달쯤 전에는 같은 …

■ 관심 보이려고 무심코 한 말 가슴에 못 박혀 “와∼ 이제 진짜 배가 남산만 해졌네. 만져 봐도 돼?” 요즘 회사에 출근하면 하루 한두 번은 이런 말을 듣는 32주 차 임신부입니다. 동료들은 몇 달 새 배가 뿔룩 나오고 살이 오른 제가 신기한지 볼 때마다 외모에 관해 한마디씩 …
![[조선의 잡史]웃음을 팔았지만 웃지 못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4/89760160.1.jpg)
“서울 이남에 무당 같으면서 무당이 아니고, 광대 같으면서 광대가 아니고, 비렁뱅이 같으면서 비렁뱅이가 아닌 자들이 있어 떼 지어 다니며 음란한 짓을 행한다.” ―이옥(李鈺) 전집 유랑하며 공연을 선보여 먹고사는 무리를 사당패라 불렀다. 사당패의 기원은 재승(才僧)이다. 재승은…
![[카버의 한국 블로그]뜨끈한 육개장에 녹아든 한국인의 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4/89760141.1.jpg)
몇 주 전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렸다. 엄마한테 온 전화였다. 한국과 영국의 9시간 시차 때문에 엄마로부터 오는 전화는 주로 주말에만 온다. 평일 업무 시간에 온 전화는 받지 않아도 안 좋은 일이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여러…
서울고법은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의 항소심 재판을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에 배당했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이날 “해당 사건은 관련 사건의 배당 현황 및 진행 정도, 재판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형사4부는 현재 최순실 씨…
관세청이 대한항공 본사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를 압수수색한 지 2일 만으로 조 회장 일가의 e메일 기록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다. 23일 관세청은 조사관 20여 명을 동원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와 서울 중구…
![[뉴스룸/이헌재]당신의 자전거도로는 안녕하신가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4/89760134.2.jpg)
출근이 기다려지는 날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회사로 오는 날이다. 매일은 아니지만 2011년부터 간간이 ‘자출(자전거 출근)’을 해왔으니 반(半)자출족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이 있는 서울 잠실에서 회사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까지는 자전거로 1시간가량 걸린다. 평일 출퇴근…
“합격률 발표 후 학부모들이 변호사시험(변시) 강의를 더 개설해 달라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이 이제 ‘변시 수험학원’이 될 것입니다.” 이희성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장은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법무부의 변시 합격률 공개 이후 상황을 우려했다. 원광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13년 공개채용에서 영어성적 지원자격 기준을 임의로 바꾸면서 원래 자격 미달이었던 지원자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위사업청 감사관실은 당시 전형위원장과 분과장 등 3명을 대전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방…
![[고양이 눈]붕어빵 행진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4/89760124.1.jpg)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요. 엄마, 아이 그림자와 길 위의 그림이 똑같아요. ‘엄마 껌딱지’였던 아이가 크면 ‘애인 바라기’가 돼도 엄마는 괜찮아요. 평생 효도 아이 때 다 했잖아요. 평생 엄마 친구가 돼줄 거니까요. 엄마에게 영원히 ‘너는 내 운명’. 홍진환 기자 jean@dong…
![[횡설수설/길진균]개헌 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4/89760120.1.jpg)
헌법은 야구, 재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발명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미국은 독립선언문을 바탕으로 1787년 인류 최초의 성문헌법을 만들었다. 미국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필요한 헌법 조항을 추가한다. 국민 기본권을 추가해 1791년 개정한 수정헌법 제1∼10조는 미국의 권리장전으로 불린다…
![[동아광장/하준경]초저출산 사태, 추경을 실시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4/89760116.1.jpg)
정부는 지금 추경이 필요한 이유로 에코붐 세대가 노동시장에 쏟아져 나와 대규모 청년실업이 우려된다는 점을 꼽고 있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전에 그 자녀들(에코붐 세대)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리라는 사실은 벌써 오래전부터 예고됐었다. 따라서 그 대책도 본예산에 이미 반영됐어야 …

김모 씨(36·여)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고민에 빠졌다. 올해 초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엔 네 살배기 아이에게 입자 차단 성능이 두 번째로 높은 ‘KF94’ 마스크를 꼭 씌웠다. 하지만 최근 김 씨는 KF94 마스크를 낀 채 달리다가 숨이 제대로 …
![[광화문에서/정원수]김경수의 ‘시그널’… 철통보안의 역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4/89760104.1.jpg)
“암호화는 중요합니다. 스파이나 바람둥이한테만 필요한 조치가 아닙니다.”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 도·감청 문건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NSA 요원이 문서를 폭로하기 위해 접근한 저널리스트에게 보안을 유독 강조하면서 했던 말이다. 스노든은 대화 내용을 추적하지 못하게 …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했다. 현대모비스를 지배회사로 하는 현대차그룹의 개편 방안과는 다른 것으로 재계 및 증권업계에서는 엘리엇이 본격적인 간섭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마지막으로 공사 장비를 반입한 이후 5개월여 만에 반대 시위대를 뚫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로 공사 자재와 장비를 반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사드 기지 앞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충돌해 경찰과 일부 시위 참가자가 다쳤다.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사건(2013년)을 본조사 대상으로 추가 선정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약 2시간 동안 회의를 갖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권한 남용 의혹이 있고 국…
![[오늘과 내일/이승헌]정상회담, 이제 1회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4/89760091.1.jpg)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이어지면서, 한반도에서 이변(異變)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올해 초부터 그야말로 기적처럼 이어져 온 한반도 대화 모멘텀이 27일 남북 정상회담으로 첫 시험대에 오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비핵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찾…

현행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의 윤곽을 마련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가 23일 출범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인 김진경 기획단장(전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의 특위 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