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추 전국시대’ 올해는 다관왕이 없다? MVP도 오리무중
아침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봄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던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중이다. 한 시즌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기,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가을야구 만큼이나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소식이 있다. 바로 올 시즌 타이…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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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봄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던 정규시즌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중이다. 한 시즌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기,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가을야구 만큼이나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소식이 있다. 바로 올 시즌 타이…
![[취재파일] 스피드업 역행하는 KOVO의 비디오판독 확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0/82313152.4.jpg)
과거는 채널의 시대였다. 채널 돌리기 귀찮아서라도 보던 콘텐츠를 그냥 봤다. 그러나 지금은 리모컨의 시대 혹은 클릭의 세상이다. 조금만 지루하다 싶으면, 손가락 한 번 까딱 해버리는 것으로 다른 재미를 찾아간다. 이런 환경에서 스피드 업은 프로스포츠의 생존과 직결된다. 어떻게든 경기…
“난 65세다. 액션 스릴러를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 지난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리엄 니슨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2008년부터 ‘테이큰’ 시리즈를 통해 사랑받은 그는 나이를 이유로 액션영화 은퇴를 선언해 ‘테이큰 4’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어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조차 정확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하지만 직접 쓴 메모는 기억에 남습니다. 손으로 빠르게 쓰는 속기 보급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죠.” 구순을 앞둔 남상천 남천속기연구소장(88)은 속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열정이 넘쳤다. 자신의 이름을 딴 ‘남천속기법’…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그날도 비가 내렸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1/86431997.1.jpg)
세찬 빗줄기는 취한 화가의 붓질같이 세상의 공백이란 공백을 아무렇게나 빽빽이 채워 갔다. 거리의 사람들이 크로키처럼 달렸다. “어우, 웬 소나기야. 여름도 갔는데.” 우린 식당 처마 밑에 제비새끼들처럼 웅크리고는 뻑뻑한 우산을 펴댔다. 우르릉 쾅쾅! 번쩍, 번개 치더니 어김없이…

다음 달 12일 치러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국면에 접어들었다. 본격적인 선거전은 입후보 자격심사가 끝나는 25일 이후부터지만 벌써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 등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제35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는 입후보 기간(18∼20일)…

모든 유물에는 ‘제자리’가 있는가 보다. 19일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의 ‘신안선과 그 보물들’ 특별전. 길이 34m의 거대한 선체 잔해(殘骸)와 한때 여기 실렸던 4500여 점의 유물들이 오버랩돼 관람객을 압도했다. 신안선 정면과 옆면으로 고급 목자재인 자…
최근 영국 런던을 찾을 기회가 있었다. 그 나라에서는 그 나라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는 것이 지론으로 흰 살 생선과 감자를 튀긴 영국 대표 요리 ‘피시앤드칩스’를 맛보고 싶었다. 걱정은 있었다. 런던을 찾기 전 현지인들에게 “피시앤드칩스는 피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런…
![[정신우 셰프의 오늘 뭐 먹지?]돈가스란… 추억이고 전설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1/86431966.1.jpg)
요즘 돈가스가 몹시 눈에 밟힌다. 처음 돈가스를 경험한 유년의 기억은 그 맛을 결정한다. 경양식집에서 수프와 모닝 빵을 곁들여 정찬으로 맛본 사람에게는 ‘커틀릿’ 같은 프렌치 양식의 향수가 있다. 필자처럼 대학교 학생식당이나 택시기사 식당의 왕돈가스로 시작한 이에게는 큼지막한 튀김옷을…

16일 발생한 영국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로 거리에는 날카로운 사이렌을 울리는 경찰차, 구급차 등이 쉽게 눈에 띄었다. 패션쇼장 주위에는 많은 경찰이 심각한 표정으로 경계를 섰다. 하지만 테러도 영국 ‘런던패션위크 2017’의 열기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영국 최대 패션축제(15…

고용노동부가 노동행정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10곳에 설치한 현장노동청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영주 고용부 장관이 현장노동청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접수하고 민원 처리를 지시하면서 노동청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노동청은 서울(2곳) 부산 인천 대…
멋진 근육질 몸매를 위해 약물 투여까지 서슴지 않는 ‘몸짱 열풍’의 이면을 집중 해부한다. 성기능 장애, 심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약물인데도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현실을 고발한다.

‘여성혐오’ ‘남성혐오(미러링)’ 같은 말이 마치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해 5월 강남역 여성 묻지 마 살해사건은 물론이고 최근엔 성별과 아무 관계없는 사건까지 이슈가 되면 남녀 간 대립이 펼쳐진다. 최근 아이는 내리고 엄마는 태운 채 출발해 공분을 샀던 ‘240번 버스 사건’은…
■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36회 한국수학인증시험이 11월 19일 실시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대회 성적 상위 15% 이내 학생들은 한국수학경시대회 지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다음 달 13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원서 접…
서경대는 학과 통폐합과 단과대 신설,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서경대는 꾸준히 대학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공연예술학부는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

“서울의 문제점을 교통(부문)에서 찾아보는 게 어때?” “서울에 좁은 골목길이 많던데, 그곳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일 방법을 찾아보자.” 15일 서울 동작구 영등포고에서 열린 메이커톤(Make A Thon) 대회. ‘서울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라’는 과제를 받은 4명의 학생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제17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에 본보 전영한 기자의 ‘무지개 너머’와 ‘흑인 발레단이 선택한 유일한 동양인 이충훈’을, 생활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에 본보 장승윤 기자의 ‘연의 야연’을 선정했다.
![[부고]‘카스바의 여인’ 가수 윤희상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9/21/86431909.1.jpg)
‘카스바의 여인’을 부른 가수 윤희상(본명 윤창열·사진)이 19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윤희상은 오랜 무명 생활을 하다 2000년대 초 ‘카스바의 여인’이 히트하면서 트로트계의 스타가 됐다. 데뷔곡 ‘칠갑산’은 이후 주병선이 불러 히트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19일 저녁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고 롯데그룹이 20일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설립을 주도한 신 회장은 2008년 4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가 정식 출범한 뒤 현재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의 김성훈(사진) 김수정 안효원 교수팀이 아시아 연구자로는 처음으로 20일 ‘2017년 에드워드 하틀리 앵글 리서치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치과교정학의 창시자인 미국 치과의사 에드워드 하틀리 앵글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치과 교정학계의 노벨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