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방어율 1위’ SK 박종훈이 말하는 힐만 효과
SK 잠수함투수 박종훈(26)은 15일 한화전을 며칠 앞두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 갑자기 감기 몸살이 극심해진 탓이었다. 박종훈은 “원래 어지간히 아파서는 병원에 안 가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꼭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너무 참기 힘들어 간 것이 아니었다. 15…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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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잠수함투수 박종훈(26)은 15일 한화전을 며칠 앞두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 갑자기 감기 몸살이 극심해진 탓이었다. 박종훈은 “원래 어지간히 아파서는 병원에 안 가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꼭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너무 참기 힘들어 간 것이 아니었다. 15…

2018년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디딜 1차지명의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KBO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 ‘풍년의 서울권’ 1순위 넥센의 선택은 안우진! 올해 고교 3학년과 대학 4학년이 포진한 전국무대를 통틀어 가…

올해 ‘고교 최대어’ 중 한 명인 안우진(18·휘문고)이 당초 예상대로 넥센의 1차지명을 받았다. 넥센은 올해 순번에 따라 서울 권역 1차지명 1순위권을 갖고 있었는데 망설임 없이 이 카드를 안우진 선택에 썼다. 건장한 체격(키 193cm, 체중 93kg)을 자랑하는 안우진은 고교시…

KBO리그가 2017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144경기 중 절반을 치른 상황에서 순위구도는 2강4중4약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이중 중위권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다. 두산과 LG는 26일까지 각각 36승1무33패(승률 0.522), 37승34패(승률 0.521)로 승차 없는 4, 5위다.…
![[현장리포트] 세계태권도선수권 고득점 경기 속출, 개정된 규칙 효과 만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6/26/85070355.3.jpg)
39-27. 핸드볼 스코어가 아니다. 26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8㎏급 32강전에서 나온 점수다. 이대훈(25·한국가스공사)과 예라실 카이르벡(카자흐스탄)의 맞대결에서 총 66점이 나온 것이다. 비단 이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
![[이진의 모바일 칼럼]자사고는 과연 보수의 전유물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6/26/85068819.1.jpg)
결국 자사고 학부모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 ‘자사고학부모연합회’ 회원 2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자사고 폐지정책을 철회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행진도 했다. 서울의 일부 자사고 교장들도 집회에 나와 학부모들…
한국의 대표적인 정신문화 유산인 유교 경전 131종을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열람, 검색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성균관대 한국유경편찬센터 홈페이지(ygc.skku.edu)에서 디지털화된 131종 2460만9082자의 유교 경전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

1920년 프랑스 파리 동쪽 약 200km에 있는 마른의 쉬프 마을에서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6000프랑을 모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에 독립자금을 기부한 한인들이 있었다. 프랑스 최초의 한인단체인 ‘재법한국민회(在法韓國民會)’ 회원들이다. 이들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

“사진만이 나의 유일한 언어이다.” 할 줄 아는 언어는 모국어가 전부였던 헝가리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1894∼1985·사진)가 말한 이 문장에는 그의 생애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프랑스어를 몰랐지만 카메라를 들고 서른한 살에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그는 파리 아방가르드를 대표…

낮 동안 몸을 불살라 더위를 내뿜던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자 산에서 찬바람이 불어온다. 텐트처럼 생긴 공연장은 사방이 트인 덕분에 실내에서도 산바람을 느낄 수 있다. 귀를 기울이자 각종 풀벌레 소리가 들린다. 클래식 선율과 자연의 소리가 하나가 된다. 이곳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질허가 노래한 로렐라이 언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6/27/85072120.2.jpg)
한때 독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녀 ‘독일 관광’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로렐라이 언덕이 순 사기라며?”라고 묻는 분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요정이 뱃사람을 홀렸다는 유명한 언덕인데, 막상 가보면 볼 것도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가? 제 느낌은 반반입니다. 가보면 주변에 …

피아니스트 임동혁(33)을 따라다니는 단어가 있다. 반항과 예민, 까다로움….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 수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1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공동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4위…

때론 사랑을, 때론 우정을 나누는가 하면 천적처럼 맹렬하게 싸운다. 결혼 외에 어지간한 건 함께한 50대 남녀가 목요일마다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주제는 역사, 비겁함, 죽음 등으로 거창하지만 매번 말다툼으로 번지고, 그동안 감춰 두었던 가슴속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낸다. 27일 막을 …
![[종이비행기]아쉬움 남는 ‘임정 전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6/27/85072103.2.jpg)
며칠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을 둘러봤다. 공들인 전시였겠지만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다룬 제1전시실의 전시 유물 수가 다른 전시실에 비해 적었고, 문헌기록을 나열하는 방식 위주였기 때문이다. 반면 1960∼80년대 경제성장을 다룬 제3전시실은 새마을운…

아이들이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키즈 크리에이터’가 ‘뽀로로’나 ‘타요’ 같은 캐릭터만큼 또래 어린이 시청자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각 플랫폼에서는 팬들과 이들을 이어주는 행사를 마련하거나 각종 선발대회를 통해 인기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

1980년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MBC ‘뽀뽀뽀’와 KBS ‘TV유치원’이었다. 이후 1990년대 말 영국의 유아 콘텐츠 ‘꼬꼬마 텔레토비’에 이어 2000년대 후반부터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등장한 ‘뽀롱뽀롱 뽀로로’가 사랑받으며 키즈 콘텐츠의 트렌드도 변화를 거듭했다. …
지난달 27일부터 30일간의 금식 성월(聖月) 라마단이 끝나고 3일 동안 이어지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첫날인 25일.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이 막바지에 달한 이라크 모술에서는 티그리스강을 사이에 두고 상반된 풍경이 빚어졌다. IS가 축출당한 도시 동부에서는 20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0·사진)의 젊고 참신한 이미지가 프랑스 경제에도 훈풍을 몰고 오고 있다. 2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외국인과 내국인 수요가 몰리면서 프랑스 파리의 부동산 거래량이 최근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부동산의 최근 시세가 지난해보다 5.5% 올…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부산대학교의 ‘발전의 모멘텀’인 양산 캠퍼스는 2003년 경암(耕岩) 송금조(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겸 태양사 회장) 회장의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액 개인 기부인 305억원 덕에 가능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경암 선생님의 아름다운 뜻을 실현하고…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총리 집무실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와 나란히 선 알린 포스터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 대표(47)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 옆에 선 메이 총리는 웃고 있지만 지쳐 보였다. 승자는 포스터 대표였다. 메이 총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