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추억의 시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7/06/85222029.1.jpg)
[종이비행기]추억의 시한
“목마른 나는 머리 긴 여자가 좋아요. 그리고 내가 배고플 때 라면을 사주면 더 좋고. 그리고 그리고 막걸리를 마실 수 있으면 더 좋구요.” 기형도 시인(1960∼1989)이 1982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말은 그가 얻어먹은 밥값 대신 즉석에서 시를 써서 건넨 여성의 일기장(…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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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추억의 시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7/06/85222029.1.jpg)
“목마른 나는 머리 긴 여자가 좋아요. 그리고 내가 배고플 때 라면을 사주면 더 좋고. 그리고 그리고 막걸리를 마실 수 있으면 더 좋구요.” 기형도 시인(1960∼1989)이 1982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말은 그가 얻어먹은 밥값 대신 즉석에서 시를 써서 건넨 여성의 일기장(…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산실이었지만 폐관됐던 가마골소극장(사진)이 7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다시 문을 연다. 가마골소극장은 1986년 부산 광복동에 둥지를 틀었고 이후 중앙동, 광안리, 거제동으로 옮긴 후 2012년 문을 닫았다. 연희단거리패는 일광면에 120석 규모의 가마골소극장을…

국내외 인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시카프)이 26일 개막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시카프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1, 2관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쟁부문에는 총 93개국 약 255…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모마)은 플라스틱 휴지통을 소장하고 있다. 과감한 곡선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가르보’다.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1905∼1990)의 이름을 따 1996년 만들어진 이 휴지통은 10년 동안 700만 개 이상 팔렸다. 가르보를 만든 디자이너 …

“한류 붐 이후 스타-스타 커플은 대세죠.”(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 커플의 5일 전격 결혼 발표로 톱스타와 톱스타, 배우와 배우의 결혼이 대중문화계 새 경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2015년 배용준-박수진, 원빈-이나영, 2017년 비-김태희가 …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그런데 신규 원전 건설 취소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억제 및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쟁점이 되고 있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새삼스러운 내용이 아니다. 19대부터 국…
한동안 잠잠했던 유럽에 이탈리아발(發) 난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한스 페터 도스코질 국방장관은 3일(현지 시간) 일간 크로넨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로 몰려드는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이탈리아와의 국경 지역인 브렌네르 고개에 병력을 배치해 국경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

3일 청와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인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53)를 내정했다. 임명된다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를 달성한다’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신(新)+재생…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에서 자란 14세 소녀 파테마 카데리안은 이달 16∼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로봇경연대회에 아프간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카데리안을 포함한 소녀 6명으로 구성된 아프간팀은 대회를 앞두고 자신들이 만든 로봇 성능을 시험하고 또 …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이 이슬람국가(IS)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둘러싼 고대 성벽을 뚫고 처음으로 구시가지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작전명 ‘유프라테스강의 분노’를 개시하며 락까 탈환에 나선 지 8개월여 만에 시내 중심부로 진입하면서 IS 양대 근거지인 이라크 모술에 …
국민대 글로벌 창업 캠프 진행 국민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국민 글로벌 안트러프러너십 부트캠프(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프로그램 개회식이 3일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이끌어 …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2019년부터 모든 차종에 전기모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가 내연기관으로만 움직이는 차량의 생산 중단 시기를 특정한 것은 처음이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2019년부터 순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

[사례]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도 열심히, 학원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간다. 숙제를 하지 않거나 밀리는 날도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자꾸 떨어진다. 반면 같은 학교, 같은 학원을 다니는 이 아이의 단짝 친구는 공부를 더 많이 하…

2008년 생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재임 2009∼2017년)의 확고한 리더십 아래 지구촌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장소로 뿌리 내렸다. 그러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주요 국가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과정 중심 평가’다. 이는 기존 중간·기말고사처럼 정해진 때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 지필고사가 아니고, 학습 과정에서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살피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다. 과정 중심 평가 방식은 서술형·…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시에 서울시 공무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3일 오후(현지 시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1시간가량 만나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당초 일정에는 없었지…
리오넬 메시(30)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바르사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1년 옵션이 포함돼 기간은 최장 2022년까지”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메시의 이적료가 3억 유로(약 3915억 원)에 달…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신발을 벗고 맥주를 마시는 시민들. 한강시민공원 등 한강변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지만 청계천은 산책로가 좁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음주가 금지돼 있다. 술을 마시면 안전요원이 행정지도를 하는데 이날은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양회성 기자 yohan…

여자골프 유망주 전영인(17·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나이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프로 무대에 진출한다. 5일 LPGA투어는 전영인이 낸 나이 제한 규정 적용 유예 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2부 투어 퀄리파잉(Q)스쿨 응시를 허용했다. LPGA투어 규정은 만 18세가 넘어…

윔블던에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간판스타 로저 페더러(36·스위스·세계랭킹 5위)와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1회전 기권승이라는 닮은꼴 첫 단추를 끼웠다. 페더러는 5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