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이건혁]정권 따라 춤추는 공공기관 평가 기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963.1.jpg)
[뉴스룸/이건혁]정권 따라 춤추는 공공기관 평가 기준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른바 ‘멘붕(정신 붕괴)’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꼽으라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일 것이다. 이들이 치러야 할 2022학년 대학입학제도는 아직도 미궁 속에 있다. 공론화위원회가 대입제도 개편 시나리오 4가지를 공개했지만 어떤 결론이 날지 오리무중이다. 교…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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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건혁]정권 따라 춤추는 공공기관 평가 기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963.1.jpg)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른바 ‘멘붕(정신 붕괴)’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꼽으라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일 것이다. 이들이 치러야 할 2022학년 대학입학제도는 아직도 미궁 속에 있다. 공론화위원회가 대입제도 개편 시나리오 4가지를 공개했지만 어떤 결론이 날지 오리무중이다. 교…
남북이 경의선 ‘개성∼평양 구간’(약 171km)과 동해선 ‘고성∼원산 구간’(약 107km)의 도로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를 8월 초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한반도 화해무드를 타고 철도에 이어 도로 분야에서도 경제협력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박호영…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6〉장군은 왜 조기잡이 신이 됐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952.1.jpg)
지난해 10개월간 머물렀던 경기 연평도에서는 아찔한 기억이 있다. 썰물 때 잠깐 바다에 길이 생긴 틈을 타 인근 모이도에 들어갔다. 이곳은 ‘매∼’ 소리로 포효하며 섬에서 주인 행세를 하는 야생화된 염소 3마리만 있는 무인도. 밀물이 들어오기 전에 섬 정상을 가로질러 보기로 마음먹었다…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반미(反美) 기사’를 없앤 북한 매체들의 보도 형태가 최근 급속히 변하고 있다. 노골적 대미 비판이 사라진 자리에 한국의 보수야당과 북한인권재단, 일본 등 3대 타깃을 대상으로 한 비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해체…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승짱, 그날 찬 바닥은 미안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939.1.jpg)
사진기자는 잔인한 직업이다. 카메라는 모든 사물을 대상화시킨다. 기자는 앵글 뒤편에 숨어서 앞쪽의 피사체를 겨냥한다. 찍히는 자와 찍는 자, 나는 항상 찍는 자. 고로 사냥꾼이다. 사냥하는 사람은 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잔인해질 수도 있다. 그러다 내가 사냥을 당한 적이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28일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국방수장이 북한의 비핵화와 전작권 전환 시기의 연계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주한미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
![[고양이 눈]패션 리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921.1.jpg)
국회가 의정활동 위축을 이유로 그동안 공개를 거부해왔던 특수활동비 사용명세 일부를 다음 달 초에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보공개 청구인인 참여연대와 3년 가까운 소송 끝에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된 2011∼2013년 국회의 특수활동비 사용명세만 공개하고, 그 외는 비공개하기로 결정해…
![[횡설수설/고미석]신문 읽어야 공부 잘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911.1.jpg)
“날마다 조간신문을 읽는 것은 현실주의자의 아침 기도이다.” 독일 철학자 헤겔의 말이다. 현실을 비추는 거울로 신문만 한 게 없다는 얘기일 터다. 19세기 철학의 거성뿐 아니라 21세기를 쥐락펴락하는 각계 거물들 역시 종이 신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
![[광화문에서/신수정]K푸드, 집요한 R&D로 글로벌 입맛 사로잡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886.1.jpg)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매출(5050억 원)의 절반 가까이(2390억 원)가 해외에서 나왔다. 미국 냉동만두 시장에서는 25년간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중국 업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6조 원대로 추산되는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8%대로 올라섰다.…
수사기관이 휴대전화 발신 위치를 이용하는 ‘실시간 위치추적’과 이동통신 기지국의 통신 자료를 일괄 제공받는 ‘기지국 수사’의 법적 근거인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해당 조항 개정 입법까지 수사 공백을 막기 위해 2020년 3월 …

2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친박계와 중진그룹 일부의 거센 사퇴 요구에 곤혹스러운 듯 눈을 감은 채 콧대를 누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원내대표 사퇴 요구를 받아들…
![[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워싱턴에서 보는 싱가포르 정상회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867.1.jpg)
대부분의 미국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전례 없는 정상회담이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전쟁 가능성을 줄인 중요한 한 걸음을 의미한다는 데 동의한다. 6개월 전만 해도 전쟁 임박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이제는 한반도에서의 영구적인 평화 전망에 …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을 놓고 부산경남(PK)권과 대구경북(TK)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을 위해 두 지역 간 ‘물 전쟁’ 조짐이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가 암각화 보존을 위해 경북지역 수자원을 활용…
![[구본진의 필적]〈13〉열정적이며 현실감각 갖춘 신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858.1.jpg)
금관총에서 나온 이사지왕(이斯智王) 고리자루 큰칼(5세기 중반∼6세기 초)은 한민족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글씨 중 하나이다. 글자의 크기, 형태나 기울기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 글자의 좌우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고 행이 반듯하지 않으며 중심선이 왼쪽 오른쪽으로 불규칙하게 세워져 있…
![[오늘과 내일/이명건]대통령의 ‘내 사람’ 인사가 성공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9/90816848.1.jpg)
올 초까지 가장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는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다. 경쟁자는 최근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 차장. 당시 경찰 안팎에선 이 청장의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을 ‘후보 1순위’의 근거로 들었다. 2003, 2004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파견 근무를 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27일 전현직 공무원 등 130명에 대해 무더기 수사의뢰·징계 권고를 의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이날 퇴직자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26명을 수사의뢰 권고, 104명을 징계 권고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독]“드루킹-경공모 회원, 김경수 국회사무실 18차례 방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9/90816795.2.jpg)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구속 기소)와 그가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들이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김경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경남도지사 당선자)의 국회 사무실을 총 18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 전 의원실에서 지난해…

졸지에 멕시코 사람들이 한국인을 ‘형제’라고 부르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현지에서는 한국과 한국인들을 향한 칭찬과 감사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멕시코는 이날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3골 차로 완패했지만 한국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

‘카잔대첩에서 수류탄 병사들이 전차군단을 이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을 2-0으로 꺾은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카잔은 27일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린 곳. 4년 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이자 국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