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PK 극장골’… 메시와는 달랐다
득점을 성공시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팬들 앞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만화 캐릭터 ‘헐크’ 같은 자세로 탄탄한 상체 근육을 자랑하며 포효했다. 유니폼 탈의로 경고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 골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가 유럽축구…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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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성공시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팬들 앞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만화 캐릭터 ‘헐크’ 같은 자세로 탄탄한 상체 근육을 자랑하며 포효했다. 유니폼 탈의로 경고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 골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레알·스페인)가 유럽축구…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SK 김선형(사진)은 DB 수비수 4명을 이리저리 따돌렸다. 골대 오른쪽까지 15m 가까이 내달린 뒤 상대 수비 너머로 던진 볼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다 림에 빨려들어갔다. 김선형의 원맨쇼로 SK는 경기 종료 3초 전 2점 차로 달아났다. 벼랑 끝으로 …
![[임정원의 봉주르 에콜]〈1〉쉬는 시간엔 운동장이 교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307.1.jpg)
프랑스에서 갓 중학생이 된 아들이 쉬는 시간에 겪은 일이다. 덩치 큰 여학생들이 우르르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이거 어디에서 샀어”라며 입은 점퍼를 가리켰다. 프랑스 말이 서투른 아들은 잔뜩 위축돼 “한국…”이라고 모깃소리로 겨우 대답했다. “거봐! 중국 거 아니잖아.” “한국 게 예쁘…
![[최저임금 톡톡]“백반집 계란프라이 반찬이 사라졌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13/89590283.2.jpg)
《 최저임금이 올랐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소득을 올리려고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식당 등 우리 사회 ‘낮은 곳’의 민심을 들여다봤습니다. 》 ▽ 최저임금 인상 전 vs 후…
![[윤희웅의 SNS 민심]‘네 탓이오’가 불러온 쓰레기 대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63.1.jpg)
이래저래 중국이 우리의 봄을 괴롭히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꽃피는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던 차에 중국의 재활용 폐기물 수입 전면금지로 주변에 폐비닐과 스티로폼 등이 수북이 쌓이며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온라인에서 ‘재활용 쓰레기 또는 재활용 폐기물’을 언급…
![[뉴스룸/박선희]고등어,삼겹살… 그 다음 범인은 누구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59.1.jpg)
추리소설이 등장한 건 19세기부터였다. 이후 ‘셜록 홈스’ ‘미스 마플’ 시리즈 같은 인기 고전은 추리물의 다양한 유형을 선보여 왔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대사는 주로 ‘밀실 살인 사건’에서 등장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이번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는 공교롭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서의 철수’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이후 7년 넘게 계속된 시리아 내전이 정부군의 승리로 끝나려던 시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연설에서 “중동 지원에 7조 달러(약 74…
![[굿바이 서울!/서혜림]클럽 없어도 청춘은 불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51.1.jpg)
귀촌해서 미디어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공동창업자는 3명. 시골에 와서도 삶은 계속되니까 밥벌이나 하자고 시작한 일이 창업까지 이어졌다. 사업자등록증을 낸 이유가 결재 받을 법적 근거가 필요해서였으니 밥벌이용 창업이 맞다. 공동창업자 세 명은 모두 귀촌 청년으로 도시에서 신문기자, 영어강…
전하는 왜 눈물을 흘릴까요? 바다 건너에서 온 미세먼지 탓일까요? 광화문 주변 자동차 매연 때문일까요? ‘스프링 시즌의 릴랙스한 위크엔드, 블루톤이 가미된 시크하고 큐트한 원피스….’ 요즘 생각 없이 쓰고 있는 외래어 때문은 아닐까요? ―12일 물청소를 한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
![[횡설수설/길진균]화제의 저커버그 청문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13/89590244.1.jpg)
“페이스북을 무료로 서비스하면서 어떻게 돈을 벌죠?” 10일 미 의회 증인석에 앉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다소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예 의원님, 광고로 돈을 법니다”고 답했다.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인해 미 의회에서 이틀 동안 열린 청문회에서 페…
![[광화문에서/윤완준]시진핑은 왜 무역흑자를 무역적자로 잘못 말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29.1.jpg)
“중국은 무역적자를 목표로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시장의 대폭 개방을 위한 ‘4대 중대 조치’ 가운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수입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순간이었다. “무역흑자를 목표로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
![[동아광장/최재경]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을 보면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21.1.jpg)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로 국회에 사법개혁특위가 가동 중이고, 정부도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의 총수가 전면에 나서 각자의 논리를 강하게 피력하는 등 조직의 명운을 건 비장한 분위기다. 검찰과 경찰은 하는 일이 다르지만 형사사법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사명…
한국GM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교섭 장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문제 때문에 결국 취소됐다. 한국GM 등에 따르면 노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8차 임·단협 교섭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측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교섭장에 CCTV를 설…
구직난이 심해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준비를 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공적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취업준비 과정에서조차 돈 때문에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
![[구본진의 필적]〈2〉꼼꼼하지만 유약한 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13/89590217.1.jpg)
황현은 ‘매천야록’에서 나라를 망친 책임은 고종과 명성황후에게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미국 공사 알렌이 “한국 국민이 가련합니다. 내가 일찍이 구만리를 돌아다녀 보고 위아래로 4000년의 역사를 보았지만 한국 황제와 같은 인간은 또한 처음 보는 인종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적고 있…
![[오늘과 내일/이철희]아베의 ‘겐세이 외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13/89590206.1.jpg)
“미국은 견제하고, 중국은 애를 태우며, 남조선은 가지고 논다. 이것이 장군님 외교의 특징이다.” 북핵 6자회담이 한창 가동되던 2000년대 중반, 북한 노동당은 내부 강연을 통해 김정일의 외교 전략을 이렇게 선전했다고 한다. 이런 북한의 주장에선 주변국을 보는 시각이 그대로 드러난다…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에 장병 생활 여건 개선 공사를 위한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려던 군 당국의 계획이 격렬한 시위에 막혀 무산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사드 반대 단체 소속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은 사드기지 앞 진밭교 일대를 이날 오전 2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돼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을 15일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의 기대감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는 동시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의 공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12일(현지 시간) 한미 간 ‘국가안보회의(NSC) 핫라인’ 재구축에 나섰다. 일본의 안보수장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도 볼턴 보좌관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찾으면서 한미일 3각 외교전도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