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일 만에 돌아와 92분 만에 환호성… 정현, 애틀랜타오픈 가볍게 8강
두 달 반 만에 코트에 돌아온 정현(22·한국체대)의 표정은 밝았다. 이런 자신감이 복귀전 승리로 연결됐다. 세계 랭킹 23위 정현은 2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애틀랜타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6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1시간 32분 만에 2-0…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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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반 만에 코트에 돌아온 정현(22·한국체대)의 표정은 밝았다. 이런 자신감이 복귀전 승리로 연결됐다. 세계 랭킹 23위 정현은 2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애틀랜타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6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1시간 32분 만에 2-0…

“마라톤 ‘괴물’이 하나 있어요(웃음).” 2013년부터 동아일보 공주백제마라톤에 개근한 현대제철 마라톤동호회장 신대성 씨(51)는 동호회 대표주자로 망설임 없이 김창희 씨(47·사진)를 꼽았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특수강대형압연부 계장으로 근무하며 사내 동호회 활동을 하는 그는 1…
![[임정원의 봉주르 에콜]〈6〉프랑스 학교엔 한류가 흐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27/91239914.2.jpg)
프랑스 파리의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에서 가르칠 때의 일이다. 중1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 첫날,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몇 위일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엔조가 손을 번쩍 들더니 “1위”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뎀이 “아니야. …
![[‘나일리지’ 톡톡]‘나일리지’는 일등석 공짜표가 아닙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907.2.jpg)
《 ‘나일리지’를 아시나요? 나이를 마일리지처럼 적립해 권위를 내세우는 ‘꼰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어른 공경’이 중요한 한국 사회에 ‘나일리지 타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당한 지적조차 ‘꼰대짓’이 되어버려 고충을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 ▼ …
![[뉴스룸/하정민]이별의 예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903.1.jpg)
지난달 시즌4를 시작한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의 드라마 ‘어페어(Affair)’. 통속극이지만 많은 비평가와 시청자로부터 ‘고품격 막장’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점 찍고 변신하는 여주인공과 김치 싸대기는 없다. 말 그대로 한 유부남과 유부녀의 불륜을 따라간다. 드라마의 명성은 다…
![[윤희웅의 SNS 민심]국정평가에 영향 주는 고용불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889.1.jpg)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경제팀을 정비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경제부처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도 연일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언제 경기가 좋은 적이 있었느냐며 많아지는 언론 보도를 호들갑이라고 탓…
![[김창일의 갯마을 탐구]〈8〉하늘에서 고양이는 만나셨습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861.1.jpg)
인연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 했던가. 아지랑이 뭉실뭉실 피어오르는 화창한 봄날에 경남 남해군 해오름예술촌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독특한 차림의 노인이 눈에 들어왔다. 흰 수염이 온 얼굴을 덮었고, 두건을 두르고 한복을 입은 모습이 도인을 연상시켰다. 노인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무더운 실외와 에어컨을 튼 실내, 즉 ‘냉탕’과 ‘온탕’을 오가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192개 병원급 이상의 표본감시 의료…
‘최고기온 기록 경신’ 소식이 낯설지 않은 하루하루가 거듭되면서 세계 각 지역...
![[고양이 눈]주인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853.1.jpg)
구두 장인들이 맞춤 투명구두 제작에 나섰죠. 그 누구든 신데렐라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관상용이 될 확률이 크죠. 그렇다면 이 더위에 얼음으로 하나 만들어주면 안 될까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횡설수설/이광표]효자 태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846.1.jpg)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던 1994년 여름, 폭염의 기세를 다소 누그러뜨린 것은 태풍이었다. 그해 7월 26일, 한반도에 상륙한 7호 태풍 ‘월트’는 부산 경남북 지역에 피해 없이 100mm 안팎의 비만 뿌리고 빠져나갔다. 당시 동아일보는 ‘태풍에 감사장을… 단비 환호’라는 제목으로 기사…
![[광화문에서/신광영]여자는 공중화장실에서 ‘이상 무’ 3번 속삭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27/91239838.1.jpg)
남자는 알 길이 없는 여성들의 공중화장실 이용법. 화장실에 들어섬과 동시에 문 잠긴 칸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모두 비었음. 이상 무.’ 빈칸에 들어갈 땐 카메라에 얼굴이 찍힐까 봐 고개를 푹 숙인다. 그 다음엔 휴지통 발로 차기. ‘달려 있는 거 없음. 이상 무.’ 이어 동서남북 …
![[세계의 눈/주펑]무역전쟁이 미중관계를 완전히 바꿀 것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27/91239830.1.jpg)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전쟁 이외에 미중 화폐전쟁과 금융전쟁을 일으킬 것 같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대규모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현재 매우 우려할 문제는 무역전쟁이 중미관계의 ‘질적 변화’를 일으킬지, 안보 정치 이데…
![[구본진의 필적]〈17〉야심 있는 의리파 김좌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7/91239824.1.jpg)
비범한 인물치고 평범한 글씨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청산리대첩으로 유명한 김좌진 장군은 필압이 유달리 강하다. 필압은 일과 목표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강한 필압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저항력이 강하고 단호하며 고집스럽고 다혈질적임을 의미한다. 장군의 강하고…
![[오늘과 내일/이진영]‘대한민국호’에 난민을 얼마나 태울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27/91239801.1.jpg)
우리는 지금 구명보트를 타고 바다에 표류 중이다. 보트엔 50명이 있는데 10명을 더 태울 수 있다. 보트 밖에서 100명이 허우적거리며 구조를 애원한다. 보트에 있는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①가급적 모두 구조한다. ②10명만 구조한다. ③모두 외면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4, 25일 도내 식량작물 시범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각 시군 벼농사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경기쌀 적정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점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6일 중년 퇴직자와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 등에게 취업을 미끼로 접근해 고가 제품을 강매한 무등록 다단계업체 임직원 6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판매원이 받을 수 있는 판매 인센티브를 법정 한도(전체 물품 공급가액의 35%)보다 높게 지급한 후 이를 숨…
서울시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로스앤젤레스 에릭 가세티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공동 관광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열거나 홍보…

서울 관악구 청룡동 골목 끝, 김모 씨(83·여)가 사는 연립주택 지하방에는 최근 나흘간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없었다. 최고 온도가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 나흘이었다. 26일 관악구 관계자는 수박과 선풍기를 들고 김 씨의 집을 찾았다. 빌라 입구에서 계단 8개를 내려가…

올해 상반기(1∼6월) 고(高)금리 카드론을 비롯해 카드·캐피털사의 가계대출이 4조 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속도가 1년 전보다 무려 2배 이상으로 빨라졌다.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20% 안팎의 고금리에도 ‘대출 문턱’이 낮은 카드론으로 내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