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광장/최재경]정치권, ‘미투’ 넘어 ‘위드유’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01/88909730.1.jpg)
[동아광장/최재경]정치권, ‘미투’ 넘어 ‘위드유’로
시발점은 검찰이었다. 놀랄 새도 없이 노(老)시인의 상상 초월의 추태가 폭로되더니 ‘미투(#MeToo)’ 운동이 봄바람을 탄 거센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도 처음에는 부인하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더니 국민 분노에 놀랐는지 대부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 차마 감…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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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최재경]정치권, ‘미투’ 넘어 ‘위드유’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01/88909730.1.jpg)
시발점은 검찰이었다. 놀랄 새도 없이 노(老)시인의 상상 초월의 추태가 폭로되더니 ‘미투(#MeToo)’ 운동이 봄바람을 탄 거센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도 처음에는 부인하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더니 국민 분노에 놀랐는지 대부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 차마 감…

“너도 한국에서 가수 될 수 있어. 돈 많이 벌게 해줄게.” 필리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여대생 케이트(가명·22) 씨. 그는 2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난 한국 기획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들떴다. 관계자가 보여준 사진 속엔 젊은 여성들이 ‘한류 가수’처럼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있었다…
![[횡설수설/고미석]백범, 美 OSS, 시안훈련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3/01/88909725.1.jpg)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전신인 전략첩보부대(OSS)는 1942년 창설됐다. CIA 홈페이지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참전을 계기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만들고, 1차대전에서 활약한 윌리엄 도너번 장군이 초대 수장을 맡았다. 이로써 국방부 육·해군 등 여기저기 흩어진 첩보활동을 …

출생과 관련된 지난해 통계에는 대부분 ‘사상 최악’이란 꼬리표가 달려 있다. 출생아 수와 출산율이 나란히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년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 수는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치였다. 한 여성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인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1.05명으로 사상 …
![[오늘과 내일/이기홍]6년 전 비핵화를 약속했던 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01/88909715.1.jpg)
“미국과 북한은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①북한은 비핵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 및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영변에서의 핵 활동에 대한 모라토리엄 이행에 동의한다. ②북한은 영변의 우라늄 농축 활동에 대한 모라토리엄의 검증·감시와 5MW 원자로 불능화를 확인하기 위…

지난달 27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중국 군용기가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로부터 150km 안팎 공역까지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사드 기지 정찰이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군 소식통은 28일 “성주 기지…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남북 대화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평양보다 워싱턴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 대정부 질문에 나와 “대북특사 파견이나 남북 정상회담 얘기가 나오지만 이보다 대미특사나 한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그 사람은 그런 것을 결정하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책사인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를 공개 비판했다가 청와대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또다시 문 특보를 비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촛불 혁명을 통해 국민이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돌이켜 보면 그 까마득한 시작이 2·28 민주운동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5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2·28 민주운동은 마치 들불처럼 국민들의 마…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사진)는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방한 기간 ‘북-미 대화 용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고 진지한 입장을 표명한다면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설 것이라고 누가 봐도 수용할…

지난달 27일 북한으로 돌아간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사진) 등 북한 대표단이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북-미 대화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입장, 특히 한미가 북한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선언을 양보할 수 없는 북-미 대화의 조건으…

미국이 지난달에만 대북 무역과 관계된 아시아권 ‘의심 선박’ 10여 척이 앙골라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 기착한 것을 확인하고 입항 기록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초강경 대북제재를 피하려고 김정은이 우회로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중동 및 아프…
근로시간 단축 논의 5년 만에 여야가 합의를 이뤄냈지만 마지막 복병이 있다. 휴일수당 할증률과 관련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다. 여야는 휴일수당 할증률을 통상임금의 150%로 합의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200%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200%를 달라는 근로자들의 소송에서 2심 재판부는 …
올해 7월 3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든다. 그러면 ‘주당 52시간’은 어떻게 측정하는 것일까.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는지에 따라 주당 근로시간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근로기준법 51조가 규정한 탄력적…

“대리운전이나 야간 아르바이트를 알아보자는 동료도 있어요.” 부산에 있는 기계 조립 공장에서 근무하는 박모 씨(31)는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박 씨는 “잔업, 특근을 못 하게 되면 우리 생산라인 직원 수당이 월 100만 원까지 줄어들 것 같아 다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우성…

1944년 3월 1일. 중국 시안의 중심가에 있는 ‘량푸제 칭녠탕(梁府街 靑年堂)’ 공연장에서는 3·1운동 2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극인 ‘아리랑’이 무대에 오른 것. 항일정신을 담은 이 공연은 5일간 모두 4만 명이 관람해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흥행 …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보관돼 있는 한국독립청원서는 4쪽 분량으로 원본은 프랑스어로 돼 있으며, 영어 번역본도 함께 보관돼 있다. 프랑스어 원본과 1919년 당시 작성된 걸로 보이는 영어 번역본은 직접 열람할 수는 없지만 마이크로필름을 통해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나에게 개헌은 가능성이자 희망이고 변화다.” 1987년 9차 헌법 개정 당시 태어나 올해 31세가 될 때까지 하나의 헌법 아래 산 대한민국의 첫 번째 세대. 동아일보가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두 번의 올림픽, 외환위기와 대통령 탄핵, 세 번의 정권교체를 경험한 이들 청년 3…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함께 사이버 테러의 진화가 2018년 금융 정보기술(IT) 및 보안의 핵심 이슈로 선정됐다. 사이버 보안 위협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무력화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