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이 한줄]낮의 삶에서 받은 설움…밤의 포장마차서 달래다
《밥 한 끼를 벌기 위해 오늘도 수없이 많은 밥맛 앞에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이고 돌아온 내게 밥이 말한다. 나는 당신들의 밥이 아니다.―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여림·최측의 농간·2016년)》 직장인에게 일하는 시간은 역설적으로 밥을 먹기 위한 기다림이라 말할 수 있다. 직장…
-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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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를 벌기 위해 오늘도 수없이 많은 밥맛 앞에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이고 돌아온 내게 밥이 말한다. 나는 당신들의 밥이 아니다.―비 고인 하늘을 밟고 가는 일(여림·최측의 농간·2016년)》 직장인에게 일하는 시간은 역설적으로 밥을 먹기 위한 기다림이라 말할 수 있다. 직장…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허무한 결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8/14/85825690.1.jpg)
이제 어려운 자리는 다 없어졌다. 끝내기만 죽죽 해나가면 된다. 흑 63은 우하 쪽에 있는 흑의 약점을 보강한 것. 백 64는 실리로 크고, 좌변 흑에게 살아가라고 압박하는 수. 그런데 여기서 흑 알파고의 사고 회로에 이상 증후가 생긴 것일까. 좌변이 살아야 하는 시점에 갑자기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를 예방한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 만나 “북한은 도발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굳건한 한미 연합 태세로 강력히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던퍼드 의장은 “미군은 미 정부의 (대북)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지원하는 데 …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2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8·15 범국민평화행동추진위원회’는 광복절인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뒤 주한 미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을 동시에 에워싸는 인간띠잇기 행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이 대사관 앞쪽 행진만 허가하고 뒤쪽 행진을 금지하자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경제정책에서 노동자들의 이익을, 또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동자의 이익과 관련해 김 장관은 11일 인사청문회에서 민간기업의 임금을 공개하는 ‘임금분포 공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