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투표합시다” 개인 돈으로 현수막 거는 시민들
“투표 참여로 민주주의 꽃피웁시다!” 4일 서울 세종대로의 한 횡단보도에 선 사람들의 시선이 길 건너편 현수막에 쏠렸다. 현수막 하단에는 제작비 3만 원을 낸 시민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제작 및 설치를 대신해준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문구와 이름을 새…
-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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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로 민주주의 꽃피웁시다!” 4일 서울 세종대로의 한 횡단보도에 선 사람들의 시선이 길 건너편 현수막에 쏠렸다. 현수막 하단에는 제작비 3만 원을 낸 시민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제작 및 설치를 대신해준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문구와 이름을 새…
취업 준비생과 대학 휴학생 등 20대 청년 200여 명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 사기를 벌인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과거 ‘거마 대학생’으로 불린 대규모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동자이기도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16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불법 다…

징검다리 연휴이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한 어린이가 비눗방울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전국 각지의 놀이공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재벌들이 종북에 줄을 서 사정 서둘러야…’ ‘강한 적개심 갖고 친북 척결…’ ‘전쟁에 임하는 자세로 (좌파와) 싸우자…’. 박준우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64)이 2013년 8월∼2014년 6월 청와대에 근무하며 회의 내용을 정리한 업무수첩에 나오는 문구들이다. 박 전 수석은 대…
지난해 지방 A의원에 ‘유령 환자’가 다녀갔다는 신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됐다. 한 번도 온 적 없는 환자가 수십 차례나 병원에서 각종 진료를 받은 것으로 처리된 것. 조사해 보니 원장이 자신과 자주 거래하던 제약회사 직원과 그 가족의 인적사항을 통째로 넘겨받아 진료 기록을 꾸며낸…
A기업은 서울대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서울대 마크를 내걸었다. ‘서울대에서 개발한 기술’이라고 홍보도 했다. 그러나 서울대 마크를 사용한다는 계약은 없었다. 교내에 입주한 벤처기업도 학교의 허가 없이 마크를 썼다. 서울대는 이들 기업에 마크 사용 중지 및…

지난해 9월부터 운전을 하고 있는 안운형 씨(28)는 부처님오신날인 3일 나들이에 나섰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국도를 달리던 중 옆 차로에 있던 차가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끼어들어 급정거를 한 것. 안 씨는 “다행히 사고는 안 났지만 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스마트폰 중독성이 높은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학생의 4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서울시 초등학생 1533명과 학부모 1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응답자의 55%(842명)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 장병들이 4일 북한의 도발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점검단을 편성해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부정입학 사건을 일으킨 이화여대가 2019학년도부터 ‘체육특기자 전형’을 폐지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학생부 성적도 일부 반영했던 논술전형을 2019학년도부터 논술 점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서울지역 주요 1…

프랑스 6월 총선에서 우파 공화당을 이끌 새 지도자로 프랑수아 바루앵 상원의원(51·사진)이 선출됐다. 7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의석이 전무한 중도정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39)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공화당은 51세 젊은 당수를 내세워 총선에서 승리해 총리를 …

2013년 7월 여군 힐다 클레이턴(사진)은 아프가니스탄 라그만 주에서 현지 아프간군의 화력 훈련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한 군인의 실수로 박격포가 폭발하면서 사방은 교전 현장을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진병이었던 클레이턴은 마지막까지 셔터를 놓지 않았고 아프간 군인 4명…
중남미의 대표적인 좌파 포퓰리즘 국가로 꼽히는 베네수엘라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2일 야당과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헌법 개정 절차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는 수도 카라카스…

“선거 후 100일 안에 의원 관용차를 폐지하고, 정무활동비를 식당에서 못 쓰게 하겠다.” 최근 일본 정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5·사진) 도쿄 도지사가 7월 도쿄 도의회 선거를 겨냥한 파격적인 공약들을 3일 공개했다. 그가 이끄는 ‘도민 퍼스트회’…
중국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이 모의 공중전 훈련에서 중국이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현역 전투기들에 10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전했다. 그러면서 젠-20이 미 해군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해 해양에 이어 공중에서도 미국과…

미국의 보잉, 유럽의 에어버스가 양분해 온 세계 여객기 시장에 중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자체 제작한 중대형 여객기 C919(사진)에 대한 모든 평가를 마쳤다며 5일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에서 첫 시험 비행을 한다고 전…
■ 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임금 일부 반납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5곳이 임금 일부 반납을 선언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다. 4일 대우조선해양은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자회사 5곳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
30대 그룹의 접대비 지출이 지난해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 이후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들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접대비 지출액은 총 2…
이르면 이달 말부터 증권사들은 기업분석 보고서(리포트)에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를 수치로 적어 넣어야 한다. 또 고위험 투자 상품을 소비자에게 권유하는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신뢰 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증가율이 청년 창업 증가율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서 은퇴한 중장년층 대다수가 뚜렷한 노후 대비를 하지 않다 보니 ‘생계형 창업’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이상이 만든 신설 법인은 3만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