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크로아에 8-5 승리…극적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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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A매치 일정(14일 볼리비아전, 18일 가나전)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에 악재가 겹쳤다. 황인범을 시작으로 백승호와 이동경 등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소집조차 불발됐다. 선수들의 비중을 떠올리면 큰 전력 누수다. 황인범은 자타공인 홍명보호 중원의 핵이다. …

2일 오후 경기 화성에 있는 한 스튜디오 라커룸. 앞면에 ‘BLACK Queens(블랙 퀸즈)’라 새겨진 유니폼 15개가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같은 유니폼을 입은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43)는 “정말 할 만큼 해서 은퇴 뒤에 다신 배트를 안 잡겠다고 다짐했는데…”라며 미소 지었…

충남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120. 6년 전만 해도 이 일대는 햇볕이 잘 드는 논과 밭이었다. 현재 이곳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뿌려져 있다. 완만한 구릉지엔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녹색 그라운드가 펼쳐졌고, 최신식 훈련시설을 갖춘 건물도 곳곳에 세워졌다. 내달 준공을 앞…

2001년생 동갑내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오현규(헹크)가 한국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도움, 오현규는 3경기 연속 득점을 각각 기록했다.이강인은 10일 리옹 방문경기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2…

조명우(27·사진)가 광주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제6차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9일 결승에서 마르코 차네티(63·이탈리아)를 50-30으로 꺾었다.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제4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는 약 한 달 만에 세계랭킹…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10일 열린 2025∼2026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수가 복귀한 KB스타즈가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다. 개막전은 16일 부산에서 BNK와 신한은행의 대결로 치러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와 선발 투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10일 미국 브루클린 연방법원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에마누엘 클라세(27)와 선발 투수 루이스 오르티스(26·이상 도미니카공화국)는 자국 도박사들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올랐다고 양궁협회가 10일 밝혔다. 정 회장은 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의선 회장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최초로…

손흥민(LA 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축구대표팀이 환한 미소와 함께 좋은 컨디션으로 천안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월 2연전(14일 볼리비아·18일 가나)에 앞서 10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됐다.지난 9월 새롭게 개장한 천안 …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지난 9월 열린 ‘2025 아이콘 매치’ 이후 무릎 상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무릎이 부어서 제대로 걷기 힘들었다”면서도 “일상생활은 전혀 문제없다”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무릎 부어 걷기 힘들었다”…박지성, 아이콘 매치 비하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