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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허경민

    뜨거운 허경민

    “뭘 인사를 하고 그래. 우리 사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선수가 있다. 허경민(25·사진)이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했다. 허경민이 더그아웃 근처에서 김 감독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자 김 감독은 손사래…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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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NO” 노경은의 반팔 포효

    “추위? NO” 노경은의 반팔 포효

    30일 한국시리즈 삼성과 두산의 4차전이 열린 잠실구장. 이날 기온은 영상 8도로 비가 내렸던 전날보다 2∼3도가 더 낮았다.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추위 탓에 유니폼 안에 긴팔 티셔츠를 껴입고 경기에 나섰다. 방한용품으로 얼굴을 거의 감싼 선수도 있었…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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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보험금 10억’ 삼성, 보험료는 6억5300만원

    ‘우승보험금 10억’ 삼성, 보험료는 6억5300만원

    4년 만에 보험회사에 내야 할 보험료가 2배 넘게 뛰었다. 하지만 보험회사에서 주는 돈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이럴 때 가입자는 얼른 다른 상품을 알아보는 게 현명하다. 그러나 이 경우는 좀 특별하다. ‘한국시리즈 우승 보험’이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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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도 두산도, 오늘은 앞문이 불안해

    삼성도 두산도, 오늘은 앞문이 불안해

    대구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진 삼성과 두산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잠실구장으로 향했다. 올가을 야구에서 ‘필승 카드’ 니퍼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두산은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희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창용과 안지만의 이…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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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전천후’ 차우찬

    [라커룸]‘전천후’ 차우찬

    “우찬아,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198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당시 롯데 강병철 감독(69)이 ‘에이스’ 최동원(1958∼2011)에게 1, 3, 5, 7차전 등판을 지시하며 남긴 말을 올해 삼성에 대입하면 이렇지 않을까. 당시 최동원은 “마, 함 해보입시더!”라고 답했다…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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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잇몸’도 셌다

    삼성 ‘잇몸’도 셌다

    썩어도 준치고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이런 속담이 여태 남아 있다는 건 많은 이들이 이 표현에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 있다고 믿는다는 뜻이다. 행운까지 따라주면 속담은 더욱 진실에 가까워진다. ‘이 빠진 사자’를 사냥할 때라고 해도 함부로 틈을 주면 안 되는 이유다. 프로야구 …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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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스케치]왕자와 거지 싸움? 반전을 꿈꾸는 가을야구

    [토요스케치]왕자와 거지 싸움? 반전을 꿈꾸는 가을야구

    ‘가을 야구’는 달콤한 사기극이다. 특히 올 시즌 프로야구가 그랬다. 전체 10개 팀 중 4개 팀이 얽히고설켜 치열하게 5위 다툼을 벌였다. 어떻게든 5위만 차지하면 ‘쿠데타’에 성공하리라는 확신 비슷한 게 느껴지기도 했다. 결과는 싱거웠다. 혈투 끝에 5위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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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 vs 공룡 ‘마지막 혈투’… 누가 포효할까

    박빙의 승부도 이제는 끝을 내야만 한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2승씩을 챙긴 NC와 두산이 24일 마산구장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스승 김경문 NC 감독과 제자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예상대로 4차전까지 ‘닮은꼴’ 야구를 펼쳤다. ‘강공’을 앞세운 두 감독은 승부수 …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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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22일]전국체육대회 外

    ▽전국체육대회(9시·강원도 일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잠실: NC 해커-두산 니퍼트(18시 30분·KBS2) ▽프로농구 △오리온-LG(19시·고양·MBC스포츠플러스)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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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포수 장갑 낀 홍성흔

    [라커룸]포수 장갑 낀 홍성흔

    참 얄궂은 운명이다. 프로야구 두산 홍성흔(39)과 같은 팀 김태형 감독(48), NC 김경문 감독(57)의 이야기다. 첫 번째 이유는 선배가 유니폼을 벗게 된 것이 후배 때문이라는 점이다. 1999년 데뷔한 홍성흔이 두산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면서 김태형 감독은 플레잉코치로 물…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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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련한 ‘손’, 곰 꽁꽁 묶다…NC, 두산에 PO 최다 점수차 승리

    노련한 ‘손’, 곰 꽁꽁 묶다…NC, 두산에 PO 최다 점수차 승리

    “감이 좋다.” NC 김경문 감독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난 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전 선발 투수로 손민한(40)을 예고했다. 이태양(22) 또는 이재학(25)이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 감독의 선택은 베테랑 손민한이었다. 1997년 프로에…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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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엔 스튜어트 있었다

    NC엔 스튜어트 있었다

    NC가 완봉패의 수모를 완투승으로 되갚아줬다. NC는 19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튜어트의 완투승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NC의 선발 투수 스튜어트는 이날 7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득…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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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경기/10월18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NC(14시·마산·SBS) ▽프로축구 클래식 △수원-제주(수원월드컵경기장·SPOTV플러스) △대전-전남(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 14시) △성남-서울(16시·성남 탄천종합운동장·KBSN, SPOTV플러스) 챌린지 △대구-고양(14시·대구스타디…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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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 앞둔 삼성 ‘도박 날벼락’

    프로야구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5연패를 꿈꾸는 삼성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주력 투수 3명이 정규시즌이 끝난 뒤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해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15일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기업인들의 해외 원정 도박을 수사 중…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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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9회초의 기적

    두산, 9회초의 기적

    메이저리그 전설로 지난달 22일 세상을 떠난 요기 베라가 남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되살아났다. 두산은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회 4점 차를 뒤집는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날 9회초가 시작…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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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13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목동: 두산 유희관-넥센 밴헤켄(18시 30분·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SPOTV, SKY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자메이카(20시·서울월드컵경기장·KBS2)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OK저축은행(19…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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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경기, 오늘로 끝”, “대역전 드라마 시동”

    “목동경기, 오늘로 끝”, “대역전 드라마 시동”

    “목동이었으면 넘어갔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넥센 김민성(27)이 때린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자 관중석 곳곳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넥센이 2-3으로 끌려가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 타구가 담장을 넘었다면 경기는 …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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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전서 끝” vs “어림없는 소리”

    3차전서 끝” vs “어림없는 소리”

    넥센 서건창이 선전포고를 했다. “2년 전에는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이었지만 올해는 전쟁이다.” 두산 김현수도 지지 않았다.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 게 ‘핵’인데 2년 전엔 내가 우리 팀에서 터진 핵(자폭)이 됐다. 팀은 이겼지만 속상했다. 올해는 그 핵이 넥센에서 터지길 바란다.”…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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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끝내준 9회말

    최형우, 끝내준 9회말

    3회까지 삼성은 적어도 3점 이상 앞서갈 수 있었다. 그랬다면 넥센 선발 소사는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을 것이다. 소사가 일찍 강판됐다면 삼성은 7-1로 낙승을 거뒀던 2차전 때처럼 쉽게 승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삼성이 바랐던 이 모든 시나리오는 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호수비에 번…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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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1월08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마틴-넥센 밴헤켄(14시·목동·SB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인천(부산) △상주-성남(상주·이상 14시) △제주-전북(16시·제주·MBC스포츠플러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광주(부천) △대구-충주(대구·이상 14시…

    •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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