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도 정원미달…30명 중 20명만 선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9일 수사관 20명을 선발했다. 당초 선발하기로 한 정원 30명보다 적은 인원이 최종 합격했다. 공수처는 이날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총 20명을 공수처 수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공수처장이 최…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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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9일 수사관 20명을 선발했다. 당초 선발하기로 한 정원 30명보다 적은 인원이 최종 합격했다. 공수처는 이날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총 20명을 공수처 수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공수처장이 최…
채용 절차를 걸쳐 최근 임명이 완료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에 중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이 전체의 절반 이상 포함된 것이 공수처의 ‘독립성’에 배치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수처의 독립성을 규정한 공수처법 3조2항은 ‘수사처는 그 권한에 속하는 직무를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소프트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에서 거주하던 NC소프트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후, 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근무자(판교테크노밸리 7~8층) 37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
노선이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망’ 계획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충북도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충북도민들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의 실현을 위해서도 청주 도심을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19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세키 요시야스(井? 至康) 총영사를 도청 집무실로 오도록 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항의와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원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김현덕 부장판사)는 헤어진 여자 친구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기소된 A씨(60)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북 정읍 내장사의 대웅전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50대 승려가 법정에 선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승려 A씨(53)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6시37분께 내장사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강원도내에서 개발계획이 확정된 철도 역사 및 춘천수열에너지 지구 등에 도내 공직자 85명이 156필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는 19일 도와 7개 시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를 공개했다. 강원도는 최근 LH 투기…
부정선거 혐의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63·청주시 상당구)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검사와 수사관을 잇따라 고소했다. 19일 정 의원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1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A검사와 영동지청 B수사관, 대전지검 C수사관 등…
19일 오후 2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07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계기 진도는 전남에서 최대 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가 공수처장의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 검사 측 대리인은 19일 “공수처장의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채 전격 기소한 검찰의 공권력 행사 등에 대해 헌재에 헌법…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무더기로 법정에 섰다. 이들 대부분은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부 피고인은 “훈육이었고 아동학대로 보기엔 가혹하다”거나 “상습적으로 학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육교사들의 학대를 방…
19일 오후 2시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07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5㎞다. 최대진도는 Ⅱ 수준으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개항기 근대유적이 즐비한 인천 중구에 있는 응봉산 중턱(송학동1가 2의4)에 회색 전돌(구운 벽돌)로 지은 206㎡ 규모의 단독주택이 있다. 산자락의 지형을 자연스럽게 살리고, 벽돌과 목재를 적절하게 활용한 건축 기법이 돋보이는 이 주택은 ‘언덕 위 벽돌집’으로도 불린다. 인천…
10대 자녀들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제주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47)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
“550만 충청권이 열망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1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청주와 대전·세종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4·19혁명 61주년을 맞은 19일 민주주의를 지키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4·19혁명 아침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4·19는 2021년 대한민국의 상황과도 맞닿아 있다”며 “민주주의의…
'높을고창’은 고창군이 2020년에 만든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이다.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당도, 고신뢰 농산물 의미를 담고 있다. ‘높을고창’ 브랜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전국 브랜드 네이밍 공모(555건)를 통해 선정했으며, 브랜드 디자인시 고창…
95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 아내를 교통사고로 가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남편이 무죄를 받으면서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이 5년여 만에 재개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법원이 아내에 대한 살인과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후 A 씨가 보험…
호주와 뉴질랜드가 전 세계 최초로 별도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상대국을 방문할 수 있는 여행 거품(트래블 버블)을 시행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우수 지역 간에 안전한 거품막을 형성,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